설날 지방 쓰는법 제사상
설날 지방 양식을 처음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거예요. 저도 지난해 지방을 작성할 때 정말 헷갈렸었는데, 문화재청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무료 양식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훨씬 수월해졌어요. 오늘은 설날 지방 양식을 구하는 방법부터 작성법, 출력 순서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문화재청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받는 설날 지방 양식
설날 지방 양식은 문화재청 공식 누리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의례·문화유산" 메뉴의 제례용 양식 항목에 들어가면 PDF와 HWP 형식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거든요. 저는 이곳에서 바로 파일을 받아서 출력했는데 정말 편했어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도 좋은 선택지예요. 설날과 추석 제사에 필요한 지방 양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거든요. 저는 여기서 PDF 형식으로 받아봤는데, 인쇄할 때 품질이 정말 깔끔했어요.
지방에 들어가는 세 부분 작성법
지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는 걸 아셨나요. 맨 위에는 조상님의 신위를 나타내는 글자가 들어가고, 중간에는 조상님의 이름을 적는 부분이고, 아래에는 직책이나 신분을 표시하는 부분이에요.
맨 위쪽에는 "故(고)" 또는 "亡(망)"이라는 글자를 써요. 이건 돌아가신 분을 나타내는 표기예요. 그 다음에 "贈(증)"이나 추증된 관직이 있으면 함께 적어요. 저는 할아버지께서 정부 표창을 받으신 적이 있어서 "贈"을 앞에 붙였었거든요.
중간 부분에는 성과 이름을 함께 써야 해요. "故 홍길동" 이런 식으로 적으면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영역이에요.
아래쪽에는 직책이나 신분을 나타내요. 남성 조상님은 "翁(옹)", 여성 조상님은 "孺人(유인)" 또는 "郡夫人(군부인)"이라고 쓰는데, 저는 처음엔 이 부분이 정말 헷갈렸어요.
설날 지방을 출력하고 준비하는 방법
지방 작성이 끝나면 출력할 차례예요. 일반적인 A4 흰색 일반지에 출력하면 되고, 집에 프린터가 없으면 편의점에서도 출력할 수 있어요.
출력 후에는 지방을 정확하게 잘라내야 해요. 지방은 세로로 긴 모양이기 때문에 점선을 따라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면 돼요. 저는 칼과 자를 사용해서 정확하게 잘라냈어요.
설날 차례 때 지방을 배치하는 순서
설날에 차례를 지낼 때 지방의 순서가 정말 중요해요. 저는 지난해 배치를 잘못해서 시어머니께 혼났었거든요.
일반적으로 지방은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배열해요. 제사상 맨 위쪽 줄에 놓을 때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배치하는 거예요. 저도 처음엔 이 부분을 헷갈렸는데, 반복하다 보니 쉬워졌어요.
상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순서로 배치하되, 돌아가신 지 더 오래된 분이 더 높은 위치에 오는 게 일반적이에요. 가족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이 원칙을 따르면 설날 지방 준비가 한결 수월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