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줄 선 뜨거운 계란빵”
인사동 길을 걷다가
오랜만에 계란빵 굽는 거 발견하고
어릴 때 학교 앞에서 김 모락모락 피우며 팔던
그 계란빵이 생각났다.
“우와, 진짜 오랜만이다!”
하는 순간, 외국인 줄이 쫘악~
다들 신기한 듯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어떤 애는 뜨거운 거 손바닥에 들고
“뜨거워, 뜨거워” 외치며 웃더라.
나는 그냥 그 앞에 서서
구수한 냄새 실컷 맡다가,
줄 서 있다 하나 사서 먹었다.
겉은 바삭, 속은 몽글.
달콤하고 따뜻한 그 맛.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괜히 기분 좋아지는 하루였다.
혹시 어릴 때 학교 앞에서 제일 좋아했던 간식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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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8 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