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필요 없고 대박 나고 싶다.‘
누구나 이런 욕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대박이란 기울기가 가파른 순간이다.
그런데 대박뒤의 삶은 어떤가요?
연예인을 예로 들어보자.
그 정점뒤의 하락세에서 괴로워하는 건 봤어도
정점에서 자살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거 같다.
순간은 그저 하나의 점이라고 생각한다.
브런치 앱으로 설명하자면
날짜에 점을 만들고
점을 그으면 선이 되어
그래프가 된다.
하루를 갈아 넣어서
점을 하늘 높이 올릴 필요도 없고
억지로 해야 한다고 자신을 밀어붙일 필요도 없다.
11일의 기울기가 엄청나게 가팔랐다면
11일 뒤의 나의 삶은
정점과의 비교를 계속해나가며
힘든 싸움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천천히 우상향을 합시다.
물론 원하신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