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수령액은 얼마나 될까? 자격 충족 여부와 단점

농지를 지키며 노후까지 챙길 수 있다면

by 직장인 J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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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는 사람의 손은 늘 바쁩니다.
씨앗을 뿌리고, 흙을 만지고, 계절을 견디며 살아온 세월만큼
농지는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됩니다.

그래서 노후에 자금이 필요하다고 해도
쉽게 팔 수 없는 것이 바로 농지죠.


‘농지연금’은 그런 마음을 이해하는 제도입니다.
농지는 그대로 두고, 매달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식.
흙을 포기하지 않고도 삶의 여유를 준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농지연금, 누가 받을 수 있을까?

농지연금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진 않습니다.
오랜 시간 농사를 지어온 고령 농업인을 위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입하려면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 60세 이상

5년 이상의 영농경력

본인 명의의 농지 소유


농지는 반드시 실제 경작에 사용된 이력이 있어야 하며,
법인 명의 토지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이 함께 있는 경우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농지연금 수령액은 어떻게 정해질까?

농지연금의 월 지급액은 몇 가지 요소에 의해 달라집니다.

첫째는 농지 평가액입니다.
공시지가 100% 또는 감정가의 90% 중 선택해 산정되죠.


둘째는 가입자의 나이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수령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같은 농지 가격이라도 월 지급액은 더 높게 책정됩니다.


셋째는 지급 방식입니다.
종신형, 전후후박형, 기간형 등 선택한 방식에 따라
초기 지급액과 이후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지급액은 공사 홈페이지의 모의계산기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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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지급방식은?

농지연금은 생활 방식에 맞춰 선택 폭이 넓습니다.

종신정액형: 사망할 때까지 일정 금액

전후후박형: 초반에 더 많이 받고, 이후 적게

수시인출형: 필요할 때 일부 금액 인출 가능

기간정액형: 5·10·15년 등 기간 지정

경영이양형: 수령 종료 후 농지 소유권을 공사에 이전해 높은 수령액 확보


특히 경영이양형은 상속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가입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농지연금 단점은 없을까?

연금은 ‘혜택’이지만, 그만큼 책임도 따릅니다.


담보 농지의 경매 가능성

상환이 불이행되면 담보 농지가 처분될 수 있습니다.


이자·위험부담금 발생

연 2.0%의 이자와 0.5%의 위험부담금이 부과됩니다.


상속 문제

남은 채무가 있을 경우 상속인이 정산해야 하며,
필요시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농지연금이 안전한 제도이긴 하지만,
가입 전 반드시 가족과의 상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농지는 단순한 땅이 아니라,
삶을 살아온 흔적이 담긴 공간입니다.

농지연금은 이 땅을 지키면서도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하나의 답이 됩니다.

물론 고려해야 할 점도 있지만,
자격만 된다면 충분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는 제도입니다.

당신의 농지가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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