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담은 문화행사이자 따뜻한 축제의 장
300여 개의 빵집이 도시를 채우고 있다고 할 만큼 천안은 일찍이 제방 기술이 발달한 '빵의 도시'로 불린다. 특히, 호두과자는 1934년부터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는 경주 황남빵(1939), 군산 이성당(1945), 대전 성심당(1956) 보다 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천안에는 유명 호두과자점이 50여 개나 된다.
호두과자도 점점 진화했다. 붉은 앙금과 백 앙금, 저당 팥앙금, 모차렐라 치즈, 커스터드 크림 등을 다양한 속으로 사용하고, 바삭한 튀김 곰보빵 호두과자도 각광을 받고 있다.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는 선물로 주고받기도 편하고, 온라인 주문으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맛있고 유명한 고유의 시그니처 빵을 만날 수 있는 천안 제일의 빵집은 어디일까?
1. 빵지순례
- 기간: 2025. 6. 14.(토) ~ 6. 15.(일)
- 장소: 행사 참여 제과업소
- 참여 혜택: 업소 제조 제품 10% 할인, 선착순 증정품 제공
* 음료, 잼 등 업소에서 제조하지 않은 제품은 할인에서 제외
2. 체험행사
호두과자 만들기 & 컵케이크 꾸미기(사전 모집 완료)
- 일시: 2025. 6. 14.(토) 11:30 ~ 17:00
- 장소: 천안 시청 로비(1층)
3. 빵놀이터
- 일시: 2025. 6. 14.(토) 11:00 ~ 17:00 당일 현장 접수!(조기 종료 가능)
- 장소: 천안 시청 버들광장
4. 스탬프 투어
- 기간: 2025. 6. 4.(수) ~ 6. 15.(일)
* 할인 혜택 및 증정품 제공은 빵지순례 기간(6. 14. ~ 6. 15.)에만 적용
- 장소: 행사 참여 제과업소
- 대상: 일반시민(빵지순례단 제외)
* 참여 완료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
'빵돌가마마을'에 있는 천안당은 뚜쥬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곳이다.
'뚜쥬루'는 '뚜레쥬르'의 짝퉁이 아니다. 뚜쥬루는 1992년, 뚜레쥬르는 1997년 오픈, 각기 다른 회사.
뚜쥬루 과자점이란 명칭을 보고 뚜레쥬르의 짝퉁 빵 정도로 생각하는 외지인들도 있지만, '천안 맛난 빵집'을 포털에서 검색하면, 뚜쥬루 과자점이 뜨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깊은 풍미의 빵 맛을 예찬한다. 특히, '빵돌가마마을'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훌륭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뚜쥬루 과자점은 식재료부터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쌀과 팥 등을 직접 제분해서 다양한 빵을 만들고 있다. 매장에서는 주방의 오픈된 창을 통해 빵 만들기에 열심인 직원들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시민들은 제조과정을 노출시키 것을 바라보면서 품질과 위생에 더 당당해 보이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뚜쥬루 빵 맛은 담백하고 부드럽다.
매장에서는 주방의 오픈된 창을 통해 빵 만들기에 열심인 직원들의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시민들은 제조과정을 노출시키 것을 바라보면서 품질과 위생 더 당당해 보이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뚜쥬루 빵 맛은 담백하고 부드럽다.
모든 뚜쥬루 과자점 매장에서는 전날 다 판매하지 못한 빵을 바로 그다음 날 아침 8시 정각, 50% 세일에 들어가는 판매전략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매장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은 미리 줄을 서서 대기하고, 매장에 입장해도 진열된 빵은 순식간에 동이 나곤 한다.
천안 빵지순례에서 빠지면 섭섭한 빵집으로 '몽상가인'을 들 수 있다.
몽상가인에서는 첨가물, 유화제 등을 넣지 않은 유기농 밀가루로 천연 발효빵을 만든다. 인기 메뉴로는 '사각 생크림 케이크', 촉촉한 치즈케이크 '카스티야', 블루베리 시럽과 치즈가 조화로운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토핑의 '타르트' 류가 있다.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은 50% 할인된 바게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바게트 데이'다.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