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리더의 품격있는 분노(부경미)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평소 자신을 부당하게 괴롭혔던 리더에 대한 분노를 아무런 해소책 없이 그냥 두었을 때에 비해, 저주 인형을 바늘로 찌르는 상징적인 행위를 했을 때 분노의 감정이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직장에서 리더에게 모욕당한 경우를 떠올리며 저주 인형을 이용해 미운 리더를 응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공정함에 대한 만족감을 훨씬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저주 인형이 아니더라도 리더 사진에 다트 던지기 등의 상징적인 보복행위만 해도 그간 리더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쌓였던 분노와 불만이 줄어들고, 조직과 업무에 대한 애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성숙한 리더의 품격있는 분노(부경미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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