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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Sep 08. 2022

인생 선택에 필요한 5가지 원칙

삶에 관한 모든 고민은 결국 의사결정과 집행이다. 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에게 어떻게 대응할 지부터 이성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도 결국 의사결정과 집행이다. 어떻게 하면 잘 결정하고 잘 행동할 수 있을까?




첫째, 인생에 관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 연습을 하자.

《긍정의 배신》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암환자의 낙관과 긍정이 오히려 손해를 불러온다는 과학적 사실을 제시한다. 제도권 힐링이 심어놓은 집단 무의식은 각종 거짓말을 통해 우리의 의식을 지배한다.


둘째, 좋은 의사결정은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아침형 인간은 저녁에, 저녁형 인간은 아침에 의사결정 오류를 더 잘 저지른다. 윤리의 황금률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 '정직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준비하자.


셋째, 수많은 요인, 조건, 환경,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을 기르자. 의사결정을 잘하려면 주인, 주인공이 아니라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넷째,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이 필요하다. 인생은 나의 욕망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의 문제다. 중도적 삶은 쾌락과 금욕이라는 양 극단을 떠나 모호함, 딜레마. 모순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 삶이다. 중도란 평균이나 중간 값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다.


뇌과학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자유의지의 영역이 지극히 좁다. 호흡이 불안하면 몸과 마음이 흔들린다. 운동 플러스 호흡명상이야말로 가성비 최고의 의사결정 방법이다. 돈, 학벌, 직업, 외모의 약자라면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으로 다른 차원의 강자가 되는 게 현명하다. 그러니 정신세계가 높은 사람이 되자. 높은 정신세계는 체력, 지식과 경험, 생각하는 힘,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역량, 넓은 자유의지 영역 등으로 이루어진 생태계에 비유된다.



다섯째, 나 스스로 관찰자가 되면 내가 변화하고, 나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면 세상이 변화한다. 세상의 약자는 선한 공동체와 좋은 정치를 통해 세상의 강자를 이길 수 있다. 나의 정신세계는 상당 부분이 누구를 만나 대화하고 관계를 맺고 어떤 공동체에 소속되는가에 달려 있다.


*출처:인생의 선택을 잘하기 위한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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