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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Nov 22. 2020

스트레스의 역설, 스트레스가 주는 힘!

스트레스는 나를 성장시킬까? 해를 끼칠까?

스트레스의 힘 (켈리 맥고니걸) 책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면 인생에 독이 되는 이유?!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에 수반되는  대부분의 수많은 부정적인 결과들은 스트레스를 피하려고만 하는 노력 때문에  대부분 발생한다.

스트레스 자체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지만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식은 선택할 수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막을 수는 없지만, 내리는 비에 우산을 선택해 달리 대응할 수는 있다.

스트레스를 피하려고만 하면 삶의 만족감과 행복감이 크게 줄어든다. 비를 피하려고 집 안에만 있으면 집 밖 야외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스트레스 피하기는 자신을 고립시키는 행위기도 하다. 스트레스를 피하겠다는 목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스트레스 피하는데만 집착하면 악순환에 더 빠지기 쉽다.

쾌락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몰입할수록 인생의 깊이와 의미, 공동체가 결여된 삶을 살 가능성이 더 커진다.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노력이 더 위험한 것은 스트레스가  인생과 자신에 대한 삶의 관점을 바꿔버린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피하려고만 하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모든 것은 문제처럼 인식되기 시작한다.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받으면 직장 내 인간관계나 내가 하는 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배우자와 관계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로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육아법이나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를 만들려는 자신의 노력이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면 자신의 목표에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에 수반되는 수많은 부정적인 결과들은 사실상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노력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여러분은 사고방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순간에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 상황 대처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통제하거나 제어하지 못한다고 해도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면 자신의 의지에 어긋나고 통제력을 벗어난 상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노력을 하다 보면 삶의 만족감과 행복감이 크게 줄어들고 만다.  또한 스트레스 피하기는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면서 사회적 유대감이니 공감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스트레스를 피하겠다는 목표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유대감과 소속감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기피하려는 노력이 일으키는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가 인생과 자신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꿔 버린다는 것이다. 만약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자신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뭔가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결혼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배우자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부모로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육아법이나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정하고  변화를 만들려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신의 목표가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삶이 지금보다 스트레스가 적어야 한다는 생각이 고착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이 부족하다는 신호처럼 학습되는 것이다.

 ‘내가 대단히 강하거나 똑똑하거나 훌륭한 사람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때 스트레스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증거가 아니라 별 볼일 없는 인간으로서 실패했다는 신호가 된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스트레스를 해롭다고 생각하면 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지 설명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늘 통제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와 우리의 관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관해서 몇 가지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했다. 스트레스를 평범한 삶의 한 단면으로 바라보았으며 완벽하게  좋고 안전한 삶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바람직하다고 믿지도  않았다. 그 대신 스트레스를 성장의 기회로 생각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포기하거나 고립되기보다는 충실한 삶을 계속 이어 갈 필요가 있다고 믿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과 연대한다. 적대적이거나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스트레스 회피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자신을 소중히 가꾸는 성향이 크다.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딛고 성장하는 용기이다. 이러한 용기는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 본능이다. 역경 속에서 희망과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은 인간이 갖춘 기본적인 역량이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든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러한 용기는 솟아난다.

스트레스를 피하기보다는  차라리 인정하는 것이 용감한 행동이고, 의미를 선택하는 용기 있는 행동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최고의 전략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이든 가장 힘든 경기에 나서야 하는 프로 운동선수든 스트레스를 기꺼이 받아들이면 오히려  자신감이 솟아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  스트레스 자극을 느껴야  적절한 압박감 속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시험 기간에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 학생들은 비교적 차분한 동급생의 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적군의 신문을 받는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해병대원은 적에게 비밀정보를 털어놓을 가능성이 훨씬 적었다. 스트레스 압박감을 받으며 임무를 수행할 때가  안정감을 느끼며 임무 수행하는  것보다 결과치가  더 훌륭했다.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에너지처럼 생각한 학생들이 느끼는 피로도는 가장 낮게 나타나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기진맥진할 가능성이 더 적어진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원흉이 아니라 실제로 에너지의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긴장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흥분한 상태라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심장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다.

 그러니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발 진정하라고 말한다면 숨을 쉬지 말고 살라는 것과 다름없다.  수많은 연구가 입증하듯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효능감)에 집중하면~  위협적인 상황에서 도전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중에 몇 가지 사례이다.

스트레스가 스트레스로만 끝나지 않고 외상 후 성장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자연재해가 닥친 뒤에 자원봉사에 나선 사람들은 삶의 스트레스로 인해 낙천성과 활력이 높아지고 불안감과 분노 위압감은 줄어든다고 말한다.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면 우울증이 줄어든다. 자연재해의 생존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 사건의 직접적인 여파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걸릴 가능성이 적다.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 상담해 주면 고통과 신체장애 및 우울증이 감소하고 목적의식이 증가한다. 테러공격 희생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게 되면 생존자 죄책감이 줄어들고 삶의 의미를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에 위기를 견딘 뒤에 자원봉사를 시작한 사람들은 희망이 커지고 절망감에 줄어들며 목적의식이 강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어떤 식으로든 공동체를 위해 봉사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혼이나 실제 같은 스트레스성 사건으로 인해서 새로운 건강 문제가 생길 위험이 증가했다. 하지만 사회환원에 규칙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그런 위험이 없었다. 이들에게 스트레스와 건강 사이에 아무런 상관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원봉사를 하든 아니면 단순히 나의 삶을 공익적인 목표와 시키는 간에 남을 돕는 행동은 회복력의 생물학적 가능성을 열어 준다. 남을 돕는 본능이야 말로 인간의 본질에 속한다. 동정심과 배려는 회복력을 만들어 내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곳에 희망을 제공할 수도 있다.  

고통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회복력이 더 크면 잘 매더 만족할 줄 안다. 이들은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한층 솔직하게 터놓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잘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역경에서 의미를 발견할 가능성이 크며 직장에서 심신이 완전히 지칠 가능성이 적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중요한 개인적 성장을 이룬 시기, 긍정적인 변화나 새로운 목표 적립으로  이어진 전환점을 확인해 보자. 그 시기에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묘사할 수 있겠는가? 개인적 성장으로 이어진 시기에 대단히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역설이다!!
다시 말해서 비록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편이 더 좋긴 하겠지만 결국 성장을 일궈내는 것은 어려운 시기라는 것이다. 우리는 역경을 통해서 성장한다. 역경을 통해서 깨어난 정신력과 고통을 의미로 전환시키는 인간의 타고난 능력을 통해서 우리는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다. 역경이 이미 일어났다고 가정하면 여러분의 인생이 망했다는 뜻인가? 우리는 역경 때문에 망할 운명을 타고난지는 않았다.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외상 후 성장이라고 부른다. 외상 후 성장은 폭력. 학대. 사고 자연재해. 테러공격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심지어 장기적인 우주 비행해도 적용이 된다.

고통 그 자체는 본질적으로 좋은 점이 있지 않다. 고통을 통해서 좋은 점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 성장의 원천은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의 힘, 우리의 가치관 그리고 우리가 역경에 대응하기로 선택한 방식이다. 즉 우리가 스트레스를 포용하고 전환시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선택하기만 한다면 어느 순간이든 자신의 스트레스 경험을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스트레스의 역설! 스트레스가 주는 힘이다!


*출처: 스트레스의  (켈리 맥고니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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