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지속가능기업

by 구포국수

왜 지금 기업 경영인가? - 들어가며 - 지속가능기업


지속가능기업은 이익만이 아니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까지 함께 고려해, 장기적으로도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유지·확대하는 기업을 말한다. 흔히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다 범위가 넓고, ESG는 그걸 측정·공시·평가하는 프레임에 가깝다. 똑똑한 챗GPT의 친절한 해설이다.


이 세상에 영원히 생존할 수 있는 기업은 과연 있을까? 네덜란드가 최초로 주식회사 제도를 만들었을 때 아시아와 교역하던 선박의 성과를 기초로 했다. 그렇게 특정 선박의 항차가 끝났을 때 수익금을 분배하던 방식이 발전해, 기업의 존재 방식은 확장되었다. 이후 영국의 산업혁명 시기에 증기기관의 등장과 기계에 의한 대량생산 체제가 갖추어지면서, 근대적인 생산 기업들이 속속 등장했다.


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전체가 황폐화되어 갈 때 미국의 산업자본주의는 표준화에 의한 대량생산 체제로, 영국을 제치고 글로벌 리딩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과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했던 일본 역시, 전후 미국의 원조와 우리나라의 6.25 전쟁을 계기로 경제 재도약에 성공했다. 이와 같이 절명에 가까운 큰 국가 차원의 시련 속에서도, 기업의 생산활동은 나라의 부를 되살렸던 것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재건했던 그 기업들을 하나씩 뜯어보면, 실제 지속가능 여부는 기업마다 달랐다. 업계 패러다임이 크게 변하든지, 과당 경쟁으로 시장이 레드 오션이 될 경우 개별 기업들의 운명은 달라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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