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하버드 MBA

하버드비즈니스스쿨

by 구포국수

바로 그 하버드 MBA - 하버드비즈니스스쿨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은 하버드대학교의 경영대학원으로 경영자를 교육하고, 경영 지식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MBA 2년 과정은 1908년 “Harva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설립과 함께 생겼고, HBS의 상징은 케이스 메서드(Case Method)로 케이스(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 수업이다. HBS는 실제 기업의 의사결정 상황을 다양한 케이스 형태로 만들었고, 학생들이 토론해 결정하는 핵심 교수법으로 오래전에 정착시켰다.


내가 직장에 다닐 때 회사에 하버드 MBA 졸업생들도 있었다. 그들은 그룹에서 과거 시행했던 미국 MBA 파견제도를 통해, 그곳에서 공부한 뒤 회사에 돌아온 사람들이었다. 그 제도를 통해 스탠퍼드, 와튼, 노스웨스턴 등 아이비리그 대학교 출신 보다 하버드 MBA 출신은 희소했다. 그룹이 이들 학교에 일정 금액의 스폰서(후원)를 해도 하버드는 인원을 엄선해 수용했다. 미국 현지인에게도 하버드 MBA는 월스트리트 진출의 티켓이었다.


내가 기억하는 첫 하버드는 오래전 TV에서 방영되었던 ‘하버드 대학교의 공부 벌레들’이다. 킹스필드 교수라는 까다롭고 철저한 법대 교수님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에 힘들어했던 드라마였다. 하버드는 미국 아이비 리그의 탑이고, 이곳의 로스쿨과 MBA 과정도 최고 수준의 코스다. 그래서 미국의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이곳에 지원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내가 주재원 시절에 공부를 잘했던 현지인 자녀들도 이곳에 지원하려면 학교장 추천, SAT 성적, 대외활동 등 심사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HBS는 학부의 우수한 성적은 필수이고 기업현장 경험 2년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부를 마치고 직행할 수 있는 코스도 아니어서 진학 전략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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