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다마

장난감

by 구포국수

켄다마


켄다마는 일본식 공놀이(컵앤볼) 장난감이자, 요즘은 아예 하나의 스포츠/취미 문화로 자리 잡은 도구. 기본적으로 손잡이(켄, ken)와 공(타마, tama)가 줄로 연결된 장난감. 손잡이 양옆과 아래쪽에 세 개의 컵(사라도, sarado)이 있고, 공에는 구멍(아나, ana)이 뚫려 있어. 공을 띄웠다가 컵에 받치거나, 손잡이 끝의 뾰족한 스파이크에 꽂는 식으로 트릭(기술)을 이어가는 놀이. 원래는 프랑스의 ‘빌보케(bilboquet)’라는 컵앤볼 게임이 변형된 것으로 보고 있어. 켄다마는 그 일본 버전이자 현대적으로 많이 발전한 형태.


17~18세기: 유럽의 컵앤볼 장난감(빌보케)이 일본으로 전해져 변형된 것으로 추정. 에도 시대: 일본식으로 발전하면서 아이들·어른 모두 즐기는 기예/놀이가 됨. 전후(1945~1955년): 일본 전국의 구멍가게, 과자점에서 흔히 팔리던 국민 장난감. 1975년: 아동문학가 후지와라 잇세이(藤原一生)가 일본 켄다마 협회(JKA) 설립 → 규격(크기, 형태)을 표준화, 공식 기술 목록과 검정·대회 규칙을 만들면서 스포츠화가 본격 진행.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공(타마)나 켄을 들어 올린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으로 부드럽게 튕겨 올린다. 공을 큰 컵 / 작은 컵 / 바닥 컵에 받치거나 스파이크에 꽂거나 공 위에 켄을 올려놓거나(라이트하우스 같은 기술), 이 동작들을 연결해서 콤보를 만드는 게 핵심! Kendama World Cup (KWC) – 매년 일본 하츠카이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대회, 난이도별 120개 기술 리스트를 가지고 점수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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