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

장난감

by 구포국수

코마


일본의 전통 장난감 코마(こま, 独楽)는 팽이. 하지만 그냥 ‘팽이’라고 하기에는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묘기도 있고, 지역 공예·길흉 의미까지 붙어 있는 꽤 깊은 세계. 나무·대나무·금속 등으로 몸체를 만들고, 중심축을 세워 회전시키는 장난감. 새해(정월)에 연날리기랑 같이 노는 전통놀이로 자주 등장해서, 일본에서는 “정월 놀이” 이미지가 강해. 회전이 잘 되도록 만드는 건 생각보다 기술이 필요해서, 장인 손에서 민예품·전통 공예로도 발전.


팽이 자체는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지만 일본의 코마는 약 1300년 전, 중국에서 대나무 팽이가 전해진 것에서 시작. 일반적으로 손으로 튕겨 돌리는 나무 코마 (실 코마) - 우리가 떠올리는 “정월 팽이” 느낌의, 나무 몸체에 철심 축이 박힌 형태. 줄(실)을 감아서 던지듯이 빼며 회전시켜.


코마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표적인 나무 실 코마 기준으로 보면: 줄 감기, 던지면서 동시에 줄을 스냅으로 쫙 빼내며 회전력을 주면 바닥에서 “빙—” 하고 서서 돌아. 누구 팽이가 더 오래 도나 시간 재기. 원 안에 그려 놓고, 원 밖으로 튕겨내기 (베이고마식 배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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