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by 구포국수

키오스크


일본의 키오스크는 대표적으로 많이 5가지 타입. 편의점 멀티 키오스크 – “무슨 일이든 여기서”. 일본 콘비니 안에는 보통 멀티 키오스크가 하나씩 있어.


LAWSON의 빨간 “Loppi(롭피)”는 큰 빨간 터치스크린 + 바코드 리더, 전화기 비슷한 수화기까지 달린 기기. 콘서트·스포츠 경기·놀이공원·고속버스 티켓 예매·발권. 특히 지브리 미술관, 후지코F후지오(도라에몽) 미술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 특정 시설 티켓은 롭피 전용인 경우가 많음. FamilyMart의 멀티카피기 & FamiPort. 패널 설명을 보면 테마파크·수족관·동물원·고속버스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11개 언어 지원. 복사·프린트·스캔뿐 아니라 각종 공공요금·통신비 납부, 택배 발송 접수, 영화/이벤트 예약도 가능. 일본 편의점 키오스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어주는 허브”라는 게 독특.


식권 키오스크 – 식당 입구에 있는 “식권 자판기”로 라멘집 앞에 서 있는 그 기기들. 식권기(食券機), 쇼켄 머신(shokken). 메뉴 버튼 + 돈 투입구 + 식권 출력구. 1926년 도쿄역에 처음 등장, 현재 일본에 4만 대 이상 설치된 포맷. 인건비·현금관리·오더 실수 감소 때문에 일본 음식점에서 유난히 사랑받는 시스템.


사진 키오스크 – 프린터+포토부스의 진화형. 정식 명칭은 처음에 “프린트 클럽(プリント倶楽部)”, 1995년 게임 회사 ATLUS가 개발. 친구들이 부스 안에 들어가 포즈 → 사진을 찍으면 스티커 시트로 출력. 최신 기기는 눈·피부 보정, 낙서·스탬프·텍스트, 심지어 머리카락 색 일부 변경·타투 스티커 효과까지 가능 → “셀카 + 필터 + 스티커 + 즉석 출력”을 한 번에 해 주는, 십 대·청년 문화의 상징적인 키오스크.


“일본답게 특이한” 자판기형 괴짜 키오스크들로는 벌레 자판기 / 곤충식 자판기, 바나나 자판기 등이 있어. 교통 & 생활 서비스용 키오스크는 단순한 자동발매기가 아니라 교통·여행 플랫폼의 일부인 교통·생활 인프라형 키오스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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