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공공주택

주거형태

by 구포국수

단지형 공공주택


일본의 단지형 공공주택은 ‘단지(団地, だんち)’라고 불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고, 그 안에는 UR 임대·지자체 공영주택 같은 여러 유형이 섞여 있어. 일본에서는 같은 스타일의 아파트 건물을 여러 동 모아 짓고, 그 주변에 공원·학교·상가를 같이 계획한 대규모 주거단지를 가리켜. 대부분 국가·공공기관이 주도한 공공주택이었기 때문에,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에 가장 가까워.


전후(1950~70년대) 고도경제성장기, 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주택공단(日本住宅公団, JHC)이 1955년에 설립. 이 공단(지금의 UR都市機構)이 4~5층짜리 철근콘크리트 아파트 여러 동을 한꺼번에 짓는 단지형 공공주택을 전국에 공급했고, 1970년대 초까지 약 270만 호 수준의 단치 주택이 만들어. 당시에는 “다다미 단칸 셋방 → 물 잘 나오고 부엌·욕실 딸린 현대식 아파트”로 이사 가는 중산층 샐러리맨의 꿈의 주거.


전형적인 옛 단치(공공주택 단지)는 4~5층짜리 슬랩형 아파트 여러 동, 대부분 엘리베이터 없음(5층까지 계단), 철근콘크리트(RC) 구조로 전후 일본 집합주택의 표준이 됨. 요즘 재건축된 단지는 10층 이상 고층·타워형, 저층 테라스형 등을 섞어서 보다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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