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주거형태

by 구포국수

쉐어하우스


일본 쉐어하우스(シェアハウス)는 “방은 각자 쓰고, 거실·주방·욕실은 같이 쓰는 장기 거주용 하우스(합숙형 임대주택)”이라고 생각하면 정확. 한 건물(집) 안에 개인실(Private room)이 여러 개이고 주방, 거실, 욕실, 세탁기, 와이파이 등은 공용. 호텔처럼 며칠 머무는 게 아니라, 몇 달~1~2년 이상 장기 거주용 임대 주거. “쉐어하우스”라는 별도 법이 있는 게 아니라 보통은 일반 임대주택(월세) 취급이고, 단기 숙박 위주면 민박·호텔업 법규(민박/호텔업법) 쪽으로 들어가.


일본 쉐어하우스 역사는 의외로 “외국인 하우스(外人ハウス)”에서 시작. 1980~1990년대 – 외국인 하우스/게스트하우스 시대 그때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집을 구하려 하면 보증인·敷金/礼金(보증금·열쇠돈) 문제 때문에 엄청 힘들었어. 그래서 세입자가 안 차던 합숙소·기숙사 건물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에게 방 단위로 빌려주는 “외국인 하우스·게스트하우스”가 등장.


2005년 이후 – ‘쉐어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재브랜딩해 “단순히 싸기만 한 숙소”가 아니라

입주자 교류, 커뮤니티, 디자인을 강조하는 집을 표준으로 만들기 시작. 이 시기부터 일본 젊은 층(20~30대 직장인·학생)이 “일반 월세 대신 쉐어하우스”를 선택하는 사례가 확 늘어. 현재는 일본 전역에 2~3만 개 정도의 쉐어하우스 방이 있는 것으로 추정. 최근에는 그냥 “함께 사는 집”이 아니라 테마·컨셉이 있는 집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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