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핫스폿
신세카이 & 츠텐카쿠
신세카이(新世界) & 츠텐카쿠(通天閣)는 오사카의 “레트로·B급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동네. 쿠시카츠(꼬치 튀김) 먹고, 네온 간판 사이 골목을 걷다가, 마지막에 츠텐카쿠 전망대에서 야경 보는 코스가 정석.
신세카이는 오사카의 레트로 다운타운. 위치: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일대, 덴노지/남바 남쪽. 일본정부관광국은 신세카이를 “알록달록한 옛 간판과 빌보드가 남아 있는, ‘옛날 오사카’ 분위기를 보존한 거리”라고 소개. 거리에는 노란 간판, 손글씨 메뉴판, 쿠시카츠 가게, 서민 이자카야, 장기·바둑 클럽, 레트로 게임센터, 쇼와풍 상점가 같은 것들이 빽빽해서, “쇼와 시대(1960~70년대) 일본에 시간 여행 온 느낌”.
1903년 제5회 국내박람회(내국박람회) 개최 후, 박람회 부지를 재개발하면서 “신세카이(새 세계)”라는 이름의 유원지·오락가가 만들어져. 북쪽은 프랑스 파리, 남쪽은 미국 코니아일랜드를 모티브로 설계했다는 유명한 이야기. 한때는 유원지·영화관·극장이 몰려 엄청 번성했지만, 전쟁과 도심 변화로 쇠퇴 → 지금은 싸고 맛있는 식당, 레트로 술집 동네로 남아. 신세카이 안에서도 가장 분위기 좋은 골목이 바로 잔잔요코초(=난요도리 상점가). 길이 약 180m, 폭 2.5m 정도의 좁은 아케이드 상점가.
츠텐카쿠는 신세카이의 심장. 위치: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1-18-6. 안테나 포함 108m 탑으로 설명. 전망대: 약 91m 높이 실내 전망대 + 옥외 데크(텐보 파라다이스). 1912년 처음 세워진 후(그때는 더 낮았음), 전쟁 화재로 소실 → 현재 모습은 1956년 재건된 2대째 탑. 오사카 관광 사이트들은 츠텐카쿠를 “오사카성을 제외하면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이라고까지 소개. 입장료: 성인 약 1,200엔(전망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