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업
토요타 자동차
토요타 자동차(トヨタ自動車/Toyota Motor Corporation)는 1937년 설립, 연 매출 약 45조 엔, 연간 1,000만 대 이상을 파는 세계 1위 자동차 제조사이자 ‘도요타 생산방식’으로 제조업 역사를 바꾼 회사. 창업: 1937년 8월 28일, 도요다 기이치로(豊田喜一郎)가 설립. 본사: 아이치현 도요타 시(豊田市) – 원래 이름이 ‘고로모(挙母)’였는데, 1951년에 아예 도시 이름을 ‘도요타’로 바꿔. 직원 수: 약 37만 명. 매출: 약 45.1조 엔. 영업이익: 약 5.35조 엔. 2024년 글로벌 판매: 1,080만 대, 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기록.
토요타의 뿌리는 자동차가 아니라 직기(자동 방직기). 창업자 그룹의 할아버지 도요다 사키치(豊田佐吉)가 1924년 자동 직기를 개발하고, 그 특허를 영국 플랫 브라더스에 팔아서 받은 돈이 자동차 사업의 씨앗이 됨. 1933년, 도요다 자동직기(豊田自動織機) 안에 자동차 부문이 생기고, 1937년에 완전히 분리되어 토요타 자동차 회사로 독립. ‘토요다(トヨダ)’가 아닌 ‘토요타(トヨタ)’ 로 이름을 바꾼 것도 이때인데, 글자 획수가 8획으로 길(吉)하고, ‘논(田)’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브랜드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도 있어.
2차 세계대전 후 한때 경영 위기를 겪지만, 한국전쟁 때 미군 트럭 주문을 받으면서 숨통이 트임. 저스트 인 타임(Just-in-Time), 자동화+인간(Jidoka), 카이젠(지속 개선) 개념을 정립하면서 지금의 도요타 생산방식(TPS) 이 완성. 1966년 출시한 코롤라(Corolla)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만 대가 넘는 ‘국민차’로 성장. 1989년에는 고급 브랜드 렉서스(Lexus)를 론칭해 메르세데스·BMW와 경쟁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키워.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Prius) 출시 → “하이브리드 = 토요타” 이미지를 확실히 굳힌 결정적 사건. 토요타는 자동차뿐 아니라 금융·모빌리티까지 가진 종합 모빌리티 그룹에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