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성
히코네성
히코네성(彦根城, Hikone-jō)은 시가현(滋賀県) 히코네시, 비와호(琵琶湖) 동쪽에 있는 에도 초기 성곽으로, 현존 천수(원형 천수)가 남아 있는 12개 성 중 하나이자, 그중에서도 천수가 ‘국보(國寶, National Treasure)’로 지정된 대표 성. 1604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으로 공사가 시작되어, 약 20년에 걸쳐 성곽이 정비되어 1622년 완성. 천수(메인 타워)는 오쓰성(大津城)에서, 텐빈야구라(天秤櫓, ‘저울 망루’)는 나가하마성(長浜城)에서 옮겨왔다고 기록. 메이지 시대에 해체 위기를 겪었지만, 공식 안내는 1878년 메이지 천황의 보존 지시로 원형이 잘 남게 되었다고. 성터는 국가 사적(1951) → 특별사적(1956)으로 지정되어 보호.
문화청(일본 문화유산 DB) 설명 기준으로, 히코네성 천수는 석축 위에 세운 3층 목조 구조이며, 현존 천수로서 가치가 높다고 소개. 텐빈야구라(天秤櫓): 두 개의 망루가 다리/문을 가운데 두고 균형 잡힌 형태라서 ‘저울’처럼 보이고, 해설에서는 유사시 중앙 연결부를 끊어 침입을 막는 방어. 성 주변은 해자와 석벽이 잘 남아 “성곽 느낌”이 강하고, 말마구간(우마야) 같은 중요 건물도 남아 있어. 히코네성 바로 옆의 겐큐엔(玄宮園)은 에도 초기의 연못 중심 회유식(걸으며 감상하는) 정원으로, 연못 안에 여러 섬과 다리가 있고, 멀리 천수가 올라오는 구도가 “엽서 같은 뷰”로 유명. 히코네성 박물관은 이이(井伊) 가문에 전해 내려온 미술공예품·고문서 등을 소장/전시하는 곳으로 이용. 요금 - 성+겐큐엔: 성인 1,000엔 / 어린이 300엔. 성+겐큐엔+박물관: 성인 1,500엔 / 어린이 550엔. 겐큐엔 단독: 성인 400엔 / 어린이 15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