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조성

10대 성

by 구포국수

니조성


니조성(二条城, 니조조)은 교토 시내 중심(나카교구)에 있는 도쿠가와 막부의 대표 유산으로, 초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으로 1603년에 완성되어 쇼군이 교토에 올 때 머무는 “교토 거점” 역할. 또한 유네스코 ‘고도(古都) 교토의 문화재’(Historic Monuments of Ancient Kyoto) 구성 요소로 1994년 세계유산 등재되어, 교토시가 소유·관리하는 성. 1867년 “대정봉환(정권 반환)”의 무대: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니노마루 고텐의 오히로마에서 도쿠가와 정권의 종언과 권력 반환을 선언. 니조성은 “천수(메인 타워)”보다니노마루 고텐(二の丸御殿) 같은 ‘막부 궁전 건축’이 핵심 볼거리.


니노마루 고텐(국보)은 6개 동이 연결된 서원조(書院造, shoin-zukuri) 양식의 궁전군으로, “요새형 궁전 단지”가 온전히 남은 유일 사례라 국보로 지정. 내부는 가노파(狩野派) 장벽화, 조각된 란마(欄間), 금속 장식 등 “쇼군의 권력 과시” 요소가 매우 화려. 니노마루 고텐 복도를 걸으면 삐걱-짹짹 같은 소리가 나서 방범 장치로 널리 알려져 있어.


니노마루 고텐 서쪽의 연못 정원은 특별명승(Special Place of Scenic Beauty)으로 소개되며, 1626년 천황 행차 준비 과정에서 고보리 엔슈(小堀遠州) 등 축원(作事奉行)들이 정비에 관여했다고. 요금(일반) - 성 입장권: 800엔, 성+니노마루 고텐: 1,300엔, 혼마루 고텐: 1,000엔(성 입장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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