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10대 미술관

by 구포국수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21st Century Museum of Contemporary Art, Kanazawa / 金沢21世紀美術館)은 가나자와 중심부에 있는 원형 유리 건물로 유명한 곳. 콘셉트는 공식적으로 “도시에 열린 공원 같은 미술관”. 누구나 “언제든 들러서” 산책하듯 머물 수 있게 설계. 건물은 정면/뒷면 구분이 거의 없는 원형 + 유리(투명성)을 통해 “열림”을 만들어. 2004년에 개관했고, 건축 유닛 SANAA(세지마 가즈요+니시자와 류에) 설계.


이 미술관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무료: 교류(交流) 존은 로비/통로/일부 상설 설치작품 등을 즐기는 구역. 유료: 전람회(展覧会) 존은 전시별 티켓(유료)이 필요. “항구(恒久) 전시 작품”으로 공식 목록에 올라온 대표작들이 많아. 레안드로 에를리치 〈The Swimming Pool〉: 위에서 보면 “깊은 물”인데, 실제로는 얕은 물층 아래에 공간이 있어 아래(수중처럼 보이는 공간)로 들어가 체험하는 작품. 제임스 터렐 〈Blue Planet Sky〉: 천장 중앙의 개구부로 하늘을 “프레임”처럼 보게 만들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빛/하늘을 체감하게 하는 설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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