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무사가문
오다
오다 씨(織田氏, Oda-shi)는 일본 중세~전국시대에 성장해, 특히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때 일본 통일전쟁의 흐름을 만든 대표 무사가문(다이묘 가문). 노부나가 사후 세력은 급격히 약해졌지만, 여러 분가가 에도 시대에도 다이묘·하타모토 등으로 존속했고 메이지 이후에는 화족(자작/백작급이 아니라 자작=子爵, viscount)으로 편입. 활동 기반은 크게 에치젠(越前)의 오다(織田) 지역(또는 오다노쇼) 쪽 기원 설, 이후 전국시대에 본거지가 된 오와리(尾張, 지금의 아이치 서부) 이 축으로 설명.
전국시대 초반 오다 가문은 원래 오와리의 슈고(수호) 역할을 하던 시바(斯波) 가문 아래에서 성장한 세력. 시바 가문의 권위가 약해지면서 오다가 오와리를 장악해 가는 흐름. 이 과정에서 오다 내부도 여러 갈래로 나뉘었고, 대표적으로 기요스(清洲) 계통 vs 이와쿠라(岩倉) 계통 같은 분파 경쟁이 있었다고. 노부나가가 속한 흐름이 1550년대 중반에 우위를 잡음. 노부나가가 대군의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를 격파한 오케하자마 전투(1560)는 오다 가문이 전국 최상위급 세력으로 떠오르는 전환점.
노부나가는 1582년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의 반란으로 혼노지 사건을 맞아 사망했고, 오다의 패권은 곧 도요토미 히데요시(羽柴/豊臣秀吉) 쪽으로 넘어감. 이후에도 일부 분가가 에도 시대에 다이묘·하타모토로 존속했고, 말기 기준으로 덴도번(天童藩)·가이바라번(柏原藩) 등 여러 번(藩) 사례가 언급. 나고야(名古屋)·기요스(清洲) 일대: 오와리 기반(오다의 출발점) 분위기를 잡기 좋고, “오다 세력 형성기”를 이해하기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