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의 선택(3)

방부제

by 치아쌤 CHIA ssam

화장품이나 식품에 있는 방부제가 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화장품에 "파라벤"이라는 방부제가 있으면 안좋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파라벤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해서 환경호르몬의 역할을 한다고도 하였고, 메틸파라벤이 햇빛과 만나면 피부노화를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과 우리가 먹는 식품에 있는 방부제는 많이 신경을 쓰지만, 치약에 있는 방부제에 대해서 따져보는 사람은 좀 드문것 같습니다.

치약에 벤조산나트륨이나 안식향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등 합성 보존제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약은 칫솔질을 다 하고 나서 뱉어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칫솔질하면서 잇몸이나 혀에 머무르고, 헹궈내도 미량은 남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부제도 기왕이면, 안 들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치약의 다른 성분들이 미생물에 오염되거나 변질 될 우려가 있다면

방부제의 역할을 할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유해한 방부제 보다는 천연 방부제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치약에 넣을수 있는 여러 성분중에서 불소 성분이 방부제의 역할도 병행할수 있습니다. 불소는 충치예방에 굉장히 효과적인 치아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고, 천연방부제의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블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의 형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성분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염화나트륨 성분이 있는데, 소금의 성분이죠. 이 성분도 천연 방부제의 역할과 맛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로 천연 방부제로 넣는 성분중에 "복합황금추출물 (BHC-C)" 가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안전한 식품첨가제로 천연 방부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paste type의 치약은 어느 정도의 수분이 들어있고, 또 여러 성분들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습윤제(농글리세린, 소르비톨 액 등)가 들어있습니다. 이런 습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 오염이나 변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존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 성분을 꼼꼼히 따져서 우리 인체에 가장 해가 적을 것으로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2023년 11월 20일 박선영 치아쌤

밝은미소SN치과, 쥬브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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