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의 교정 중단 선언
저희 환자분중에 교정을 시작하고 , 석달만에 교정을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말씀도 별로 없고 매우 열심히 교정치료를 받으시던 분인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교정을 시작할때, 통증이 약간 있을수 있다 설명드리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교정 못하겠다 하신분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왜 그러시는지 여쭤봤습니다.
이 분은 치아가 약간 삐뚤거리면서도 앞니쪽에 반대로 물리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이 부분이 보기에도 안좋고, 치아가 뒤로 들어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눌려서 아프고, 잇몸도 약해지고 있는 중이었어요.
철사교정이었지만 치료는 잘 되고 있었는데, 이분은
"치아가 생각보다 아프고, 남들은 1~2달이면 적응한다는데 저는 적응 못하겠어요. 두통도 생긴것 같아요. 무엇보다 잘때 이갈이를 하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이 치아가 너무 아프고 잇몸이 더 나빠지는것 같아서 불안해요"
이 분은 처음 상담때 비용부담으로 인비절라인보다는 철사교정으로 선택하셨거든요.
철사 교정은 치아가 많이 틀어진 곳은 힘을 많이 받고 적게 틀어진 곳은 힘을 적게 받아서 치아가 전체적으로 다 아픕니다.
인비절라인 교정은 아무래도 AI의 역할로 모든 치아의 움직임을 1단계당 0.25mm 로 제한을 하기 때문에 장치를 단계 단계 넘어갈때 마다도 치아 통증이 크게 있지 않거든요 .
이 분은 처음 상담했던 내용이 계속 떠오르면서 비용이 좀 들더라도 인비절라인으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해요.
물론 인비절라인은 본인이 직접 뺐다꼈다해야 하는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 분은 통증과 앞니가 걸리는 느낌만 없다면 다 감수할수 있다고 철사교정중에 생각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원하시는 바대로 인비절라인을 시작하고 나서 치아 통증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야간 이갈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덧니 부분이 아파서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인비절라인을 끼고도 이는 여전히 갈지만, 치아 통증이 많이 사라져서 안심된다고 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교정통증과 잇몸 문제로 교정을 망설이시 잖아요?
이럴때 제가 제시해드릴수 있는 교정방법이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비절라인 치료는 공부도 따로 많이 필요하고, 시스템구축, 교정장비 구입, 직원교육 등 정말 치료도 준비도 길고 너무 까다로운 치료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정 치과의사들이 아예 시작도 안하는 경우도 많고, 시작을 하고도 포기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아요.
하지만 저와 우리 직원들은 이 부분을 극복했고, 환자분들께 좋은 치료경험을 도와드릴수 있어서 정말 보람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생활습관도 다르고, 통증의 민감도 그리고 여러가지 부분의 차이가 있으므로, 한 분한 분께 더 세심하게 다가가야겠다 또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2024.12.09
치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