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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Nov 01. 2023

"이거면 대박"기아 EV4 예상도, 폴스타가 떠오른다?

ㆍ기아 EV4 세단 양산형 예상도 공개

ㆍ콘셉트 카 기반에 시판차 요소 더해

ㆍ출시일·상세 정보 등 추후 공개예정


기아 EV4 양산형 모델에 대한 예상도가 공개돼 화제다.


기아는 지난 12일(목) 경기도 여주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열고 EV4·EV3 콘셉트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EV4는 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한 모델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해당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양산형의 모습을 상상한 예상도를 그려냈다. 전면부는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기반으로 입체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하학적 조화를 이룬 콘셉트카의 세부 디자인 요소도 양산차 이미지에 맞게 변화했다. 범퍼 하단부 그릴은 EV6 기본형 모델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 역시 콘셉트카의 프로포션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다. 롱테일 데크가 낮게 떨어지는 후드 끝단과 함께 세로운 실루엣을 연출했다. 윈도 부분은 플로팅 루프 처리와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양산을 고려한 파팅라인의 구성과 공기저항 저감을 위한 플러시 타입 도어 손잡이가 눈길을 끈다. 충전구는 조수석 앞 펜더에 자리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삼각형 평면 휠은 EV9의 것과 비슷한 구성이다.

후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형태의 루프 스포일러나 수직형 테일램프, 번호판 양옆의 보조 LED 등은 양산차에 맞는 수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를 본 유튜브 시청자들은 "크로스오버형 디자인이 최고다", "이대로 나오면 대박 나겠다", "기존 식상한 라인과 비교해 아주 많이 멋지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EV4를 비롯한 기아의 중소형 전기차들은 3만 5천~5만 달러(약 4,751만 원~6,787만 원) 사이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나 상세한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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