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que Nov 08. 2022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외장 색상만 무려 10가지!

ㆍ그랜저 풀체인지, 10가지 외장 색상 적용 가능성↑

ㆍ6세대처럼 밝은색으로 그랜저만의 이미지 강화

ㆍ유광 색상과 무광 색상 비율을 6:4로 비슷하게 구성


조만간 출시를 앞둔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의 다양한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사진=그랜저 풀체인지 GN7 매니아 네이버 카페

특히나 외장 색상은 그랜저 풀체인지 GN7 매니아 네이버 카페에 따르면 10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그랜저가 출시 초반 밝은 색상이 포함된 8가지에 달하는 외장 색상으로 구성한 것보다도 많다. 

현행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지만 이례적으로 디자인을 바꿨고, 달라진 디자인에 발맞춰 차체 색상에서도 이전 모델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대형차 시장에서 현행 그랜저는 밝은 실내외 색상을 적극 도입해 기존 대형차들과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 6월 현대자동차의 공식 포스트인 뷰 H의 <2022 그랜저,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조합은?> 콘텐츠에서도 전통적인 검은색인 미드나잇 블랙펄보다 밝은 톤의 녹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이 소비자들의 선택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뷰 H 네이버 포스트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에서도 색상 차별화를 통한 그랜저만의 이미지 구축은 동일하게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과거 일부 차종에 한하여 무광 색상을 적용해 운전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이후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차종에 무광 색상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무광 색상=고급’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현대차 라인업에서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등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해 현대차에는 ‘무광 색상=미래지향적’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러나 이번 풀체인지 그랜저에서도 무광 색상을 적극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차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강화시킬 예정이다.


아직 풀체인지 그랜저의 차세 색상명이 구체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에 적용되는 무광 색상은 4가지로 화이트 실버, 블랙 등 현대차 그룹 내 다른 차량에도 만나볼 수 있는 비슷한 계열의 무광 색상 외에도 구릿빛 무광 색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끊김없이 연결될 수평형 램프’라 불리는 주간주행등, 주간주행등과 결합된 시퀀셜 방식의 방향지시등, 직선을 강조한 차체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플러시 도어,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일체감을 이룬 테일램프 등 과거 1세대 그랜저를 오마주 하면서도 차세대 그랜저만의 특징으로 미래지향적인 플래그십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고급감을 확실하게 더하기 위해 무광 색상을 유광 색상 못지않은 비율로 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그랜저 풀체인지는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작가의 이전글 초아의 두 번째 캠핑카, 또 다시 렉스턴 스포츠 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