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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Dec 06. 2023

"렉스턴 스포츠 긴장"..기아 타스만, 리비안 닮은꼴?

ㆍ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예상도 공개

ㆍ 최신 기아 패밀리룩+리비안 디자인

ㆍ 3.0 디젤 및 전동화 모델 출시 예정


기아 신형 픽업트럭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신차 외관에 대한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된다.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 앞서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타스만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사진=carbuzz)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는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테스트뮬 외관을 따라 모하비 픽업 스타일로 공개됐던 지금까지의 예상도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 픽업 출시를 고려한 듯한 라이팅이 특징이다. EV9이나 EV5와 비슷하게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토대로 했다. 세로형 LED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패밀리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carbuzz)
(사진=유튜브 숏카)

측면부는 최근 공개된 전기 픽업 '리비안 R1T'를 연상시킨다. 승객석과 짐칸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이어진 듯한 형태, 윈도 라인, 희미하게 보이는 테일램프 등이 R1T와 흡사하다. 앞서 올해 8월 현대차그룹이 벤치마킹 목적으로 리비안 R1T를 가져와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이 목격된 바 있다. 따라서 출시를 앞둔 타스만이 실제로 리비안과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뉴카스쿱스)
(사진=유튜브 숏카)
(사진=drive.com.au)

한편, 타스만은 3.0 디젤 엔진이 들어간 내연기관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57.0kg·m를 발휘한다. 스팅어에 적용됐던 3.3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의 적용도 유력한 상황이다. 전동화 모델은 듀얼 모터를 기본으로 12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 45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0kg 적재량과 3,500kg 견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험로주파 보조 기능을 적용할 전망이다.


기아는 올 하반기 티저이미지를 시작으로 타스만의 상세 정보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출시는 내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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