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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Dec 28. 2023

"카니발과 비교 불가"궁금증 유발하는 MPV의 정체는?

독일의 퍼포먼스 튜닝업체 'Manhart'(이하 만하르트)가 작업한 공격적인 밴인 만하르트 V350을 공개했다.

(사진=Manhart)

만하르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V 클래스를 기반으로 엔진과 외부를 튜닝했다. 이 작업들로 인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밴을 공격적인 이미지로 180도 반전시켰다. 

(사진=Manhart)

만하르트가 제작한 만하르트 V350의 기반이 되는 벤츠의 V 클래스는 1996년부터 생산하는 LCV겸 MPV다. V 클래스는 시장 경쟁차량 대비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하르트는 3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작업했다.

(사진=Manhart)

전면에서 보이는 큰 변경점은 변경된 전면그릴과 범퍼다. 벤츠의 고성능 디비전인 AMG에서 쉽게 볼수있는 전면범퍼가 적용됐고, 크롬부분을 검정 유광으로 작업해 고급감이 진하게 묻어난다.

(사진=Manhart)

기존 단조롭던 보닛을 볼륨감이 느껴지는 카본 보닛으로 교체했다. 변경된 보닛과 전면 범퍼는 만하르트 V350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든다.

(사진=Manhart)

측면에서 바라본 만하르트 V350은 기존 모델대비 낮아진 차고가 두드러 진다. 변경된 서스펜션으로 1인치가 낮아졌고, 사이드 스커트와 차체와 같은 색상의 휀더 익스텐션이 적용된 만하르트 V350은 기계적인 변화와 시각적 변화가 적용됐다.

(사진=Manhart)

변경된 측면을 변경된 사이드미러와 휠이 마무리한다. 기존 차체와 동일한 생삭이 적용된 사이드미러가 유광 검정으로 변경됐고, 밴 임에도 20인치의 휠이 적용되며 고성능 차량의 외관을 완성했다.

(사진=Manhart)

후면도 밴 속에 스포티함을 넣기위한 노력이 드러난다. 트렁크 문 상단에는 기존 장착된 모델 대비 커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후면 트렁크 가운데 위치한 크롬 벤츠 배지를 유광 검정으로 작업했다.

(사진=Manhart)

후방 범퍼 양 끝쪽에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한 큰 벤트홀이 양쪽에 적용됐다. 후방 범퍼는 검정 디퓨저가 적용됐다. 디퓨져에는 4개의 날개가 적용되어 시각적인 디자인과 공력성능 모두 잡았으며, 양쪽 2발씩 총 4발의 머플러 팁이 적용됐다.

(사진=Manhart)

만하르트 V350의 실내는 기본모델과 달라진 점은 없다. 3세대 V클래스는 C클래스와 E클래스와 비슷한 실내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전면 센터페시아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한층 더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만하르트 V350은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에 트윈 터보가 적용됐다. 튜닝된 엔진의 최고출력은 280마력 최대토크는 59.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강력한 힘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하르트의 컨트롤 유닛이 장착됐다.

(사진=Manhart)

한편,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면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만하르트 V350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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