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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Feb 26. 2024

증가세 뚜렷한 1월 중고차 거래, 최다 판매 모델은?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2024년 1월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거래유형별 중고차 거래량

2024년 1월 기준 전체 중고차 거래량은 11만 9,260건으로 집계됐다. 12월의 거래 대수 9만 8,357대 대비 21.25% (20,903대) 증가했다. 


상세 거래 대수는 ▲당사자 거래 55,059건(전월대비 14.5%↑)  ▲사업자 매도 63,563건(전월대비 28.1%↑) ▲사업자 알선 638(전월대비 0.6%↓) 건이다.


지역별 중고차 거래량

2024년 1월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경기도로 47,439대가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 19,749대 ▲경상남도 13,844대 ▲경상북도 11,253대 ▲인천광역시 10,723대가 거래됐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1,439대가 거래됐다.


전국에서 거래량 높은 상위 5개 시. 군은 ▲경기도 화성시 4,288건 ▲경기도 평택시 2,643건 ▲경상남도 김해시 2,499건 ▲인천광역시 서구 2,484건 ▲경기도 남양주시 2,333건이다. 


전월대비 높은 반등률을 기록한 도시는 강원도 화천군으로 84.0% 증가한 96대가 거래됐으며, 반면 가장 급감한 도시는 경기도 연천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12.0% 감소한 각각 135대, 82대가 거래됐다.


연령별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2024년 1월 연령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40대 남성이 30,783건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50대 남성 29,544건 ▲30대 남성 26,172건 ▲60대 남성 17,595건 ▲50대 여성 12,701건을 기록했다.


법인사업자는 전월대비 14.0%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한 연령대는 70대 이상 여성이 47.6%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감소폭을 기록한 연령대는 20대 이하로 유일하게 4.9% 감소했다.


가장 많이 거래된 차량

가장 많이 거래된 국산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IG(2016년식~2019년식)다. 1월 한 달간 전월대비 18.7% 증가한 2,955대가 거래되었다. 시장가격은 1,462만 원 ~ 3,15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가장 많이 거래된 수입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0세대 E클래스(2016년식~2023년식)다. 전월대비 8.5% 증가한 2,398대가 거래됐다. 시장가격은 2,336만 원~9,22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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