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2024년 1월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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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유형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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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기준 전체 중고차 거래량은 11만 9,260건으로 집계됐다. 12월의 거래 대수 9만 8,357대 대비 21.25% (20,903대) 증가했다.
상세 거래 대수는 ▲당사자 거래 55,059건(전월대비 14.5%↑) ▲사업자 매도 63,563건(전월대비 28.1%↑) ▲사업자 알선 638(전월대비 0.6%↓)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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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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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경기도로 47,439대가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 19,749대 ▲경상남도 13,844대 ▲경상북도 11,253대 ▲인천광역시 10,723대가 거래됐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1,439대가 거래됐다.
전국에서 거래량 높은 상위 5개 시. 군은 ▲경기도 화성시 4,288건 ▲경기도 평택시 2,643건 ▲경상남도 김해시 2,499건 ▲인천광역시 서구 2,484건 ▲경기도 남양주시 2,333건이다.
전월대비 높은 반등률을 기록한 도시는 강원도 화천군으로 84.0% 증가한 96대가 거래됐으며, 반면 가장 급감한 도시는 경기도 연천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12.0% 감소한 각각 135대, 82대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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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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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연령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40대 남성이 30,783건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50대 남성 29,544건 ▲30대 남성 26,172건 ▲60대 남성 17,595건 ▲50대 여성 12,701건을 기록했다.
법인사업자는 전월대비 14.0%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한 연령대는 70대 이상 여성이 47.6%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감소폭을 기록한 연령대는 20대 이하로 유일하게 4.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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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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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국산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IG(2016년식~2019년식)다. 1월 한 달간 전월대비 18.7% 증가한 2,955대가 거래되었다. 시장가격은 1,462만 원 ~ 3,15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가장 많이 거래된 수입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0세대 E클래스(2016년식~2023년식)다. 전월대비 8.5% 증가한 2,398대가 거래됐다. 시장가격은 2,336만 원~9,22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