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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500km는 우습다는 전기차 BEST 8

by 오토트리뷴

최근 들어 국내에서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기록한 전기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 출시 예정 포함 8대가 5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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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 500km

작년에 나온 신형 타이칸은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선택 시 배터리 용량이 105kWh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500km를 달성했다. 가격은 옵션 포함 1억 3,830만 원(이하 세제혜택 반영, 보조금 미반영)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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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 501km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 레인지 트림에 17인치 휠을 끼운 사양이 최대 501km를 달릴 수 있다. 4,415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500km를 넘는 차 중 유일하게 실구매가 3천만 원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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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 501km

기아 플래그십 SUV인 EV9도 501km를 달릴 수 있다. 후륜에만 모터가 들어가는 2WD 사양에 19인치 휠 기준이다. 99.8kWh 배터리를 통해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가격은 7,337만 원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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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 511km

폴스타가 작년 9월 출시 후 11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4는 싱글 모터 사양이 511km를 인증받았다. 기본 가격 6,690만 원으로 500km 넘게 달릴 수 있는 수입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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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 524km

아이오닉 9이 나오기 전까지 최장 거리 주행 국산 전기차였다. 롱 레인지 2WD 18인치 휠 사양이 최대 524km를 달릴 수 있다. 올해 중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예정인데,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만큼 더 긴 거리 주행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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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출시 예정) : 532km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9은 국내 최대 용량인 110.8kWh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측정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532km(항속형 RWD 19인치 휠 사양)를 만족했다. 환경부 인증 수치는 이보다 더 늘어난 542k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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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 555km

현행 판매 모델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달리는 차다.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555km를 인증받았다. 그럼에도 최고출력 670마력을 발휘하면서, 5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차 중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장 빠른 3.2초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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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S(출시 예정) : 565km

EQS 부분 변경 모델은 현재 미출시 상태다. 하지만 한국에너지공단 수송통합시스템 인증을 통해 역대 가장 긴 거리인 565km(450 4매틱)를 확보했다. 배터리 용량을 118kWh로 늘린 것이 주효했다. 현행 판매 모델은 최대 472km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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