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막혀"...정체구간 회피하는 방법은?

by 오토트리뷴

2025년 설 연휴 기간은 임시 휴무일 포함 6일에 이른다. 31일에 휴가를 낼 경우 최대 9일까지 늘어난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정체 구간은 상당할 전망인데, 이를 피해 여유로운 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한다.

34922_216509_4427.jpg (사진=한국도로공사)

27~30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라 27일 0시에서 30일 24시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라고 밝혔다. 연휴 전체가 아닌 주말 제외 설 연휴 기간 동안만 해당한다.

35753_219588_5456.jpg (사진=한국도로공사)

일반차로를 이용하는 차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면 된다. 무인 운영 통행료 정산기 중 폐쇄식은 평상시처럼 통행권을 넣고 이용하며, 개방식은 진입 시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려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는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을 킨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요금소 통과 시 하이패스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이 정상처리 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35753_219586_547.jpg (사진=국토교통부)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감속 차로

국토교통부에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와 임시 감속 차로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한 방책이다. 화물차와 버스 등 승용차가 아닌 차종은 이용할 수 없다.


임시 갓길 차로는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에 4개소(총연장 17.2km), 서해안고속도로에 2개소(총연장 11.2km)를 둔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 천안논산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총 10개소 37.6km를 운영한다.

35753_219587_547.jpg (사진=국토교통부)

임시 감속 차로는 본선 정체로 인해 분기점과 나들목 등에서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현상을 막기 위해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총 12개 교차로에 감속 차로를 연장했다.

35753_219590_737.jpg (사진=국토교통부)

정체 피하는 신규 고속도로 4개소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전국에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4개소 개통했다. 신정에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은 기존 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을 대체한다. 특히 제천, 충주와 경상도로 향하는 교통량을 상당수 흡수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10일 개통한 익산평택고속도로 부여~평택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우회로 역할을 한다. 충청남도 및 전라도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서해대교로 몰리면서 매년 명절 때마다 상당한 정체가 빚어지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다.

35753_219591_737.jpg (사진=국토교통부)

이 외에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이 지난해 12월 19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했다. 일반국도 역시 11개소 개통으로 추석 연휴 대비 총연장 329.8km에 해당하는 도로가 새로 생겨났다.

35753_219592_737.jpg (사진=SK텔레콤 뉴스룸)

귀성 24일, 귀경 29일 가장 혼잡

22일 티맵이 발표한 주요 지역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에 따르면, 귀성길로 가장 혼잡한 시간은 24일 오후다. 당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6시간 51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 18분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가 앞으로 긴 만큼 귀성길은 교통량 분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귀경길에 대해 티맵은 설 당일인 29일에 대부분 몰릴 것으로 봤다. 정오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7시간 42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5시간 29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35753_219593_738.jpg (사진=SK텔레콤 뉴스룸)

티맵은 추천 출발 시간대도 제시했다. 귀성길은 24일과 25일 오후 시간대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며, 30일부터는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귀경길은 30일 이른 새벽이 가장 원활하다고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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