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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온 듯한 봉고차"...기아, PV5 디자인 공개

by 오토트리뷴

- 패신저와 카고 외장 디자인
-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모습
- 이달 말 스페인서 PB5 발표


기아가 20일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PV5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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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 외관을 공개했다.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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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비슷한 패신저와 카고

전면부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을 적용했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이미지의 상단부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하단부의 대비를 통해 과감한 인상을 드러낸다.


여기에 A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검은 색상으로 마감한 차체에 자리 잡은 헤드램프는 깔끔한 모습을 부여한다.


측면부는 검은색의 휠 아치 클래딩과 사이드 로커 디자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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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탑승객 위해 창문 적용

기아는 PV5 패신저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패신저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다. 전면부처럼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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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실용성 높인 디자인

PV5 카고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 차량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부에는 깔끔한 면으로 구성된 양문형 테일 게이트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EV 데이를 개최해 구체적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PV5의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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