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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카들 바뀌나"...타스만, 벌써부터 폭주할 '기세'

by 오토트리뷴

- 레이싱 트럭으로 변한 타스만
- 에어립, 퍼포먼스 타이어 장착
- 지상고도 낮춰 주행 성능 강조


기아가 지난해 타스만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상도가 해외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36438_222732_3351.jpg (사진='briankimdesigns')

그중 'briankimdesigns'가 SNS에 올린 렌더링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기존 모델과 달리 튜닝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가득 담아냈기 때문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타스만의 주간주행등, 헤드램프, 그릴과 같은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하단부를 완전히 번경해 차량의 성격을 바꿔놓았다.

36438_222730_3351.jpg (사진='briankimdesigns')

실버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고급스럽게 마감했고, 그 밑에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도록 에어 립을 추가했다. 다운포스를 유발하면서 강렬한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측면 역시 기존과 차이를 보인다. 펜더 상단에 있는 가니시를 전보다 두툼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휠 사이즈를 키워 휠 하우스가 꽉 차 보이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펜더가 휠을 덮는 모습이 연출됐다.

36438_222731_3351.jpg (사진='briankimdesigns')

터프한 인상이 강했던 휠은 6-스포크 레이싱 휠로 변경됐다. 타이어는 오프로드 타이어에서 퍼포먼스로 바꾸고, 브레이크 캘리퍼도 장착해 서킷 차량의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사이드 스커트도 추가해 최저 지상고를 낮춘 점도 눈에 띈다. 픽업트럭은 보통 험로 주행이 잦아 최저 지상고가 높은 편이다. 렌더링에서는 주행에 초점을 맞춘 만큼 지상고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예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스만 렉카로 나올 법하다", "잘 그리긴 했다" ,"그래도 기본 모델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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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는 2월부터 타스만 계약을 진행 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산은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는 4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가격은 3,750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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