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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기 싫어"...이수근, 스케줄 폭탄 맞더니 결국

by 오토트리뷴

- 이수근,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조 후 출고
- 2열 시트 기능성과 편안함에 만족감 표현
- “의전차 대우 느낌, 집에 들어가기 싫어”


개그맨 이수근이 최근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순정 상태가 아니라 특장업체에 맡겨 추가적인 개조를 거쳤다.

36441_222756_3351.jpg (사진=유튜브 '씨엔모터스 CN Motors')

최근 유튜브 채널 ‘씨엔모터스 CN Motors‘는 ‘육각형 개그맨 이수근은 무슨 차를 탈까? 전국을 돌아다니는 카니발에 비밀이 있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수근이 출연해 차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수근은 “스케줄용 차를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이 많은데, 편의성을 고려해 맞춤 제작을 의뢰했다”라고 설명했다.

36441_222753_2811.jpg (사진=유튜브 '씨엔모터스 CN Motors')

이수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 당시 구형 카니발을 직접 운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운전사 캐릭터로 존재감을 다졌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 이용했던 차와는 확연히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비교했다.


이수근이 강조한 것은 2열 시트 기능성이었다. 열선 및 통풍 기능과 시트 포지션 전동 조절 등을 언급했다. 여기에 안마 기능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차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즐기던 안마 의자가 그대로 들어간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36441_222754_2829.jpg (사진=유튜브 '씨엔모터스 CN Motors')

우측 시트만 개조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좌측 시트가 순정 상태 그대로인 점에 대해 이수근은 “나 혼자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사람을 배려할 필요가 없다”라며 농담조로 말했다. 직접 밝힌 개조 비용은 약 2천만 원 수준이었다.


이수근은 새로 출고한 차에 대해 전반적으로 “집에 들어가기 싫은 정도”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스케줄 상 왕복 10시간 이상 차를 타고 다니고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라며, “의전차 수준으로 대우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36441_222755_2838.jpg (사진=유튜브 'KBS Drama')

한편, 이수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킥킥킥킥>에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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