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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성격의 나훈아, 은퇴 후 타는 럭셔리카는?

by 오토트리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나훈아가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차량에 이목이 쏠렸다.

36462_222841_3646.png ▲나훈아, 마이바흐 (사진=예아라, 벤츠)

▲나훈아, 마이바흐 (사진=예아라, 벤츠)

나훈아는 지난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언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월 첫 은퇴를 언급한 후 약 두 달 만의 콘서트다.


갑작스러운 그의 은퇴 선언에 대중들은 아쉬운 반응을 감추지 못하면서 나훈아의 마지막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이에 과거 나훈아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그의 차량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36462_222842_376.png (사진=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나훈아는 지난 2020년 KBS2에서 방영됐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차량인 ‘마이바흐 S560'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에서 제작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마이바흐 S560의 전면 그릴은 거대하고 선명한 수직 바 패턴으로 마이바흐 고유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기다란 보닛과 넉넉한 휠베이스, 세련된 루프 라인 등이 특징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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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실내는 고급 가죽과 정교한 금속 액센트로 제작되어 있다. 천연 나무와 가죽을 사용해 내부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고급 소재를 이용한 수작업 마감으로 운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마이바흐 S560에는 첨단 안전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운전자와 탑승객을 중심으로 한 각종 편의 시스템 적용으로 럭셔리 세단다운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나훈아는 마이바흐 S560 4매틱 모델을 소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020년식으로 한정 판매가 진행됐던 모델이기도 하다. 당시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2억 8,000만 원이었다.

36462_222843_3720.jpg (사진=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1967년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홍시’, ‘물레방아 도는데’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수로 자리했다. 업계에 따르면 그는 수백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훈아의 수입 대비 해당 차량이 저렴하다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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