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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왕 김종국, 와이프는 7억 짜리 차 사준다고?

by 오토트리뷴

예능에서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김종국은 방송계 짠돌이로 알려졌다. 하지만 억대의 외제차 오너라는 게 밝혀져 반전 매력을 보였다.

36463_222846_5910.jpg ▲참고사진 (사진=김종국 SNS, 리사 SNS)

내 아내는 롤스로이스

과거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10년 동안 같은 차를 탔는데 주행거리가 4만 km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소민은 “중고로 살 의향이 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유재석이 “그냥 결혼하면 그 차 탈 수 있잖아!”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내 와이프는 롤스로이스 태워주지!”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36463_222847_22.png (사진=런닝맨)

김종국이 타는 차는?

김종국이 리얼리티 예능 ‘미우새’를 시작하며 그가 타고 다니는 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었다. 미우새 초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방송에 노출된 김종국이 타고 다니는 차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36463_222848_212.png (사진=미운우리새끼)

근육질의 김종국과 잘 어울리는 검은색 SUV는 바로 벤츠 G바겐으로 불리는 ‘벤츠 g350 블루텍’이다. 당시 약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에 판매됐었다.


절약 왕 이미지와 다르게 억대의 외제차 오너라는 것에 누리꾼들은 놀라워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10년 모델을 여전히 타고 있는 검소함도 부각됐다.

36463_222849_226.png (사진=미운우리새끼)

세무서에서 연락받은 사연은?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생일빵 대신 PT빵…(Feat. 양세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의 10년 된 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사람들이 지바겐 좋은 차 탄다 하는데 10년 됐다. 세무서에서 제발 돈 좀 쓰라고 연락 왔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36463_222852_326.png (사진=짐종국 유튜브)

제작진은 본인들에게 차 사주는 게 어떠냐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김종국은 “막말로 사줄 수 있을 거 같다. 정 필요하면 얘기해라.”라며 지인에게는 아낌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차 고민, 다음 차는 테슬라?

김종국은 “차를 바꿀 생각은 없다. 차가 주는 기쁨이 없다.”라며 단호한 의사 표현을 했다. 이에 양세찬은 “작은 차 어때요?”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실제로 지바겐보다 작은 차를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며 답했다.

36463_222850_251.png (사진=짐종국 유튜브)

김종국은 제작진을 가리키며 “그래서 내가 전기차 너한테 물어봤지? 전기차 테슬라 내가 물어봤거든”이라며, 현재 고민 중인 차량을 ‘테슬라’라고 언급했다. “가까운 거리 막 타고 다니는 용도로”라고 김종국이 덧붙이다가 “근데 그럴 바에는 그냥 전기 자전거가 낫지 않니?”라며 본인 스스로도 황당해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그럴 거면 그냥 걸어 다녀라.”라고 응수했고 김종국은 안 그래도 그러고 있다며 다시금 절약적인 면모로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형 나도 좀 주라”, “짠국이형은 전기차가 딱이죠.”, “김종국 넘 매력 있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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