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아, “도시형 인간이지만 SUV 좋아해”
- 현재 랜드로버 디펜더 소유 중, 정통 SUV
- 디펜더 이전 제네시스 GV80 소유하기도
배우 이청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와 함께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도 이청아가 가진 여성미와 다른 남성적인 모습으로 화제에 올랐다.
최근 이청아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개인 운동과 함께 친구를 만나며, 독서와 함께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비췄다.
특히 운동을 갈 때는 차 안에서 가지고 다니는 필수 물품을 소개했다. 친구를 만나고 귀가하는 길에는 정체로 막힌 도로에서 본인이 하루에 마시는 커피 섭취량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관련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이청아가 탄 차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반적인차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디자인 요소가 주목받았다. 지붕에는 선루프 외에도 측면으로 또 다른 작은 창문이 있으며, 차 뒤에는 스페어타이어가 붙어있었다.
이 차는 영국 SU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에서 판매하는 ‘디펜더’다. 198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장수 모델로, 이청아가 소유한 차는 2020년 출시된 2세대다. 초대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디펜더는 차체 길이에 따라 90과 110, 130으로 나뉜다. 이청아가 소유한 11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사양이기도 하다. 길이는 5m가 넘고, 폭과 높이 역시 2m에 가까운 큰 크기를 지녔다. 가격은 1억 1천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이청아는 이전부터 SUV가 본인 취향임을 드러냈다. 지난 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시승하기도 했다. 당시 시승기를 통해 “도시형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SUV나 큰 차를 선호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청아는 현재 채널 A에서 방영하는 연예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연애 프로그램 MC를 맡았는데, 배우로서 이청아와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