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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임박

by 오토트리뷴

캐딜락의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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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캐딜락코리아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한층 더 세련된 외관과 압도적인 55인치 디스플레이가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 과감해진 외관 디자인

2025 에스컬레이드는 기존의 성공적인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과감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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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수직형으로 배치된 첨단 주간주행등과 조명을 적용해 주야간 모두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V-시리즈와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서는 빛나는 전면 크레스트 및 조명이 들어오는 그릴 프레임까지 더해져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을 세련되게 다듬어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24인치 휠이 제공되며, 새로운 외장 색상인 '에게안 스톤', '딥 씨 메탈릭', '라떼 메탈릭'이 추가됐다.


럭셔리와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

실내는 럭셔리와 최첨단 기술을 균형 있게 조합했다.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개인화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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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색상은 고급스러운 '르네상스 레드', 현대적이고 세련된 '제트 블랙 앤 쉬어 그레이'가 새롭게 제공된다.

특히 뒷좌석 전용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는 접이식 테이블, 12.6인치 개인 스크린, 마사지 기능이 있는 좌석,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갖춰 차원이 다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총 126가지의 실내 앰비언트 조명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압도적 성능과 혁신적 안전 기능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주행 성능 역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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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통해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고 682마력의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V-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슈퍼 크루즈 자율주행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나이트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제공된다.


한편,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르면 올 여름 출시가 예상되고, 가격은 10%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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