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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천만 원대, 경차급 유지비 전기차 BEST6

by 오토트리뷴

전기차 시장이 해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가 많아졌다. 특히 실구매가 1천만~2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차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HMG저널)

기아 EV3 : 최저 2,608만 원

EV3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50km를 갈 수 있는 스탠다드가 3,995만 원에서 시작한다. 지자체 보조금 최대 지원 기준 실구매가는 2,608만 원까지 내려간다. 최대 501km를 달리는 롱 레인지는 기본 가격 4,415만 원, 실구매가 2,779만 원부터다.

기아 EV4 : 최저 2,500만 원대(추정)

기아는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통해 그 예상 보조금을 공개했다. 국고 기준 스탠다드 485~518만 원, 롱 레인지 565만 원이다. 이를 반영하면 지자체 보조금 최대 지원 시 스탠다드 2,542만 원, 롱 레인지 2,826만 원까지 내려간다.

(사진=HMG저널)

기아 레이 EV : 최저 1,376만 원(승용 모델)

레이 EV는 4인승 승용 모델 기본 판매 가격이 2,775만 원이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 455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최대 944만 원 등 찻값 절반 이상을 지원한다. 그 결과 최저 실구매가는 레이 내연 기관 모델 기본 가격(1,400만 원)보다 낮다.

(사진=HMG저널)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 최저 1,203만 원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크기를 키워 경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실구매가는 오히려 기존 캐스퍼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본 가격 2,740만 원이지만, 보조금으로 최대 1,537만 원을 받는다. 현재 국내 판매 전기 승용차 중 최저가 모델이다.

(사진=HMG저널)

현대 코나 일렉트릭 : 최저 2,751만 원

지난해 스탠다드에 4,142만 원짜리 ‘이-밸류 플러스’가 추가됐다. 기존 트림에 일부 내장재와 편의 사양을 제외한 구성이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 544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최대 847만 원을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2,751만 원까지 낮아진다.

BYD 아토 3 : 최저 2,777만 원

현재 유일하게 실구매가 3천만 원 아래로 살 수 있는 수입 전기차다. 기본 트림 가격 3,150만 원이며, 국고 보조금 145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최대 228만 원 지원 시 2,77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상위 트림 플러스도 2,957만 원까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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