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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열광하는 4050, 구매력 폭등 중인 차는?

by 오토트리뷴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2월에 판매된 카니발(20~23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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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초기형 카니발은 3세대와 달리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날렵한 형태를 갖춰 SUV에 견주는 외관이 특징이다. 실내 역시 앰비언트 라이트와 다이얼식 기어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평균 시작가 : 2,349만 원

시세는 주행 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559~6,373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 거리별 가격대는 1만km 2,621~7,041만 원이다. 10만km 2,045~4,907만 원으로 평균 시작가는 약 2,34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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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기준 가솔린 모델은 2,559~6,373만 원, 디젤 2,579~5,735만 원대로 디젤 시작 가격이 조금 더 높게 책정됐다. 가솔린보다 디젤 신차 가격이 비싼 점이 그대로 중고 시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색상별 가격대 : 2천만 원 중반대

카니발은 출시 당시 다양한 외장 색상을 지녔다. 그중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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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619~6,373만 원, 블랙 2,605~5,847만 원, 블루 2,657~4,371만 원이다. 다른 색상의 평균 시작 가격은 이와 비슷한 2천만 원 중반대로 중고 시세가 형성됐다.



중고 시장 인기 모델 : 4세대 초기형

현재 다양한 카니발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 판매 중이다. 그중 4세대 초기형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 2월 기준 2,124건 거래됐으며 이후 3세대 초기형(1,830건), 3세대 후기형(1,269건)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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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구매층 : 40대 남성

카니발 판매량 중 33.6%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구매자는 40대 남성이다. 이후 50대(15.7%), 30대(15.5%)로 중년층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이와 비슷한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선호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 : 2021년식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21년식은 873건이 판매됐다. 그다음은 384건 판매된 22년식이고, 23년식은 376건 판매로, 22년식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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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식 카니발은 신차 출시 당시 월 1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간이 흐르며 해당 연식을 보유했던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고, 그만큼 거래량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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