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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팰리세이드, 블랙잉크는 이런 모습?

by 오토트리뷴

현대 팰리세이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검은색으로 처리한 버전으로 출고한 차주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누리꾼은 “신형 블랙 잉크가 나오면 저런 느낌일까”라는 등 많은 반응을 내놨다.

37116_225869_3931.jpg (사진=에펨코리아)

‘올블랙’ 팰리세이드, 관심 폭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지난 22일, 검은색 팰리세이드를 출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아들 자전거를 실을 때가 와서 생애 처음으로 SUV를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팰리세이드는 일반 모델과 상당히 다르다. 순정 팰리세이드는 앞뒤 범퍼와 클래딩, 루프라인과 루프레일 등을 무광 실버 가니시로 마감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에도 은색 포인트를 줬다.

37116_225870_3931.jpg (사진=에펨코리아)

반면 작성자가 공개한 팰리세이드는 검은색으로 탈바꿈했다. 범퍼와 클래딩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들어갔으며, 현대차 엠블럼을 포함한 다른 디자인 요소들도 모두 검게 뒤덮었다. 이로 인해 주간주행등 겸 방향지시등이 더욱 눈에 띈다.


작성자는 “출고하자마자 크롬 죽이기 시공을 해서 까망까망 열매를 먹은 팰리세이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처음엔 ‘잘 살아있는 크롬은 왜 죽이냐’라면서 핀잔을 줬지만, 지금은 나보다 더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37116_225871_3932.jpg (사진=에펨코리아)

팰리세이드 블랙 잉크 미리보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달라진 팰리세이드에 누리꾼은 많은 반응을 보였다. “포스 장난 아니다”, “너무 멋있다”, “검은색 미쳤다”, “2025 올해의 차” 등 칭찬 일색이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블랙 잉크가 되어버렸다”라고 말했다. 블랙 잉크는 그랜저와 싼타페 등에 마련된 트림으로, 작성자가 꾸민 팰리세이드처럼 검은색으로 도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성자는 “연식 변경 모델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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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 중인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블랙 잉크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작성자 이야기처럼 추후 출시 가능성은 매우 높다. 구형에도 비슷한 패키지가 있었는데, 캘리그래피 가지치기 트림으로 ‘블랙 에디션’을 판매한 바 있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출고를 시작한 하이브리드는 지금 계약 시 최대 10개월이 소요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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