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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891만 원, 하이브리드 패밀리카 등장 [정보]

by 오토트리뷴

기아가 K5 하이브리드에 대한 6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기본 가격 3천만 원 중반대에 가까운 차지만, 통 큰 할인 혜택을 통해 2,900만 원 아래로 구매할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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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혜택, 최대 200만 원 지원

K5 하이브리드 트림별 가격은 최하위 프레스티지 3,241만 원에 중간급 노블레스 3,573만 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3,868만 원이다(세제혜택 적용, 개별 소비세 3.5% 기준). 특히 프레스티지는 개별 소비세 인하 전 3,300만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기아가 공개한 6월 프로모션을 통해 상당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본 혜택부터 할인 폭이 큰 편이다. 먼저 개별소비세 특별 지원에 따라 50만 원을 할인하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된 재고차도 150만 원 할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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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즉시 출고가 가능한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프레스티지는 3,041만 원으로 3천만 원 선에 걸친다. 노블레스는 3,373만 원으로 내려가고, 시그니처도 3,668만 원으로 3천만 원 후반대에서 3천만 원 중반대로 낮아진다.



특별/기타 혜택, 최대 150만 원

여기에 추가로 특별 혜택과 기타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특별 혜택에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일반법인 고객 중 2014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해 노후차로 분류되는 모델을 보유한 고객일 경우 K5 하이브리드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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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혜택은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세이브 오토’는 현대카드 M계열 카드 이용 시 매달 적립되는 M포인트로 선제 할인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30만 원이 낮아진다. 두 번째는 기아 멤버스 포인트 사용으로 최대 40만 원이 내려간다.


여기에 기존 차를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인 혜택도 있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는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 및 기타 혜택을 모두 더한 최대 할인 금액은 1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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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매, 낮은 유류비까지

기본 조건 혜택과 특별/기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면, 이에 따른 최대 할인 금액은 350만 원까지 올라간다. 이를 반영한 K5 하이브리드 최저 실구매가는 프레스티지 2,891만 원, 노블레스 3,223만 원에 시그니처 3,518만 원으로 내려간다.


특히 K5 하이브리드는 실제 차주들로부터 적은 유지비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 오너 평가에 따르면 기본 23km/L를 기록한다는 차주가 있으며, 한 차주는 “출퇴근길에 기본 30km/L는 찍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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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는 K5 하이브리드 외에 내연 기관 모델과 K8도 대폭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K8은 최대 470만 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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