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결국 대형 오프로드 SUV 출시? [이슈]

by 오토트리뷴

기아 차세대 텔루라이드 X-Pro가 테스트카로 등장했다. 험지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기존 대비 강인한 인상을 통해 적지 않은 수요를 나타낼 전망이다.

38129_230808_2734.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더욱 볼드해진 이미지

신차 스파이샷 전문 유튜버 ‘힐러 Healer TV’는 지난 21일,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X프로 최초포착> 영상을 통해 텔루라이드 X-Pro를 조명했다. X-Pro는 기본형 대비 험지에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텔루라이드 X-Pro 테스트카는 전면 및 후면 범퍼에 두 개씩 총 네 개 견인 고리를 장착했다. 주황색 톤으로 칠해졌는데, 이는 타스만 X-Pro에 장착된 고리와 유사하다. 오프로드용 SUV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다.

38129_230809_2734.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또한 검은색 휠과 함께 펜더와 A/B필러, 사이드미러와 루프랙 등이 모두 블랙으로 처리되어 전체적으로 강한 인상을 준다. 범퍼 디자인은 기본형으로 추정되던 테스트카 대비 더욱 각지고 입체감 있게 다듬어진 형상을 갖췄다.


나머지는 기본형 텔루라이드 테스트카와 동일하다. 전반적인 이미지는 유선형에서 각진 느낌으로 바뀌었다. 또 두 줄 주간주행등을 갖춘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모두 더 커진 형태로 변경돼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38129_230810_2734.jpg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국내 출시 확률 낮아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 형제차로, 2019년 북미 시장에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에는 11만 765대가 판매되며 SUV 전체 9위를 기록할 정도다. 다만 국내에서는 미출시 모델로, 역수입 외에는 구매가 불가능했다.


신형은 올해 4분기 중 정식 공개 예정이다. 외관은 상기한 대로 더욱 볼드해지며, 실내는 EV9과 비슷한 구성에 상품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다만 북미 전략형이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돼, 신형 역시 국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팰리세이드도 텔루라이드 X-Pro와 비슷한 XRT 프로가 등장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로 성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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