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주목할 만한 특징은?
ㆍ 쏘나타 하이브리드, 트림 구성 개편
ㆍ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 신규 탑재
ㆍ 세제혜택 미적용 시 3,305만원부터
현대 쏘나타 디 엣지가 5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2.0 가솔린, LPG, 가솔린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 2.5 가솔린 터보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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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의 재구성, 하위 트림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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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는 이전과 동일하게 3개의 트림을 운영한다.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으로 트림을 구분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프리미엄을 가장 하위 트림으로 두고 중간에 익스클루시브를 신설하는 식으로 트림 개편을 진행했다. 인스퍼레이션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로 인해 하위 트림부터 기능형 안전기술이 보강되고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내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등 기존에는 중간 트림부터 선택 가능했던 옵션 사양들도 하위 트림부터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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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추가된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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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변경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변경 없이 현행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부 기능에는 변화가 생겼다. 새로 추가된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전기모터 구동 제어를 통해 주행 감각을 개선하는 기술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먼저 적용된 기능이다. 핸들링 개선 기술인 e-다이나믹과 승차감 개선 기술인 e-컴포트 두 가지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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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진 차값? 그러나 확정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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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리미엄 트림 3,305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 3,672만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4,034만원이다. 개소세 3.5%가 반영된 가격이나 세제혜택이 아직 들어가지 않은 가격이므로 실제 출시 가격은 이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20일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출시는 5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