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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May 31. 2023

"이번엔 거친 상남자" 신형 투싼, 이렇게 바뀐다?

ㆍ 유튜버 뉴욕맘모스, 투싼 F/L 예상도 공개

ㆍ 싼타크루즈와 비슷한 느낌의 그릴이 특징

ㆍ 쏘나타, 코나 등 최신 현대차 입체감 반영


투싼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차 예상도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주간주행등으로 기능하는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역할을 담당하는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이 하나로 이어지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이번 예상도는 그릴 패턴을 통해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싼타크루즈와 유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소형 픽업트럭으로, 투싼의 플랫폼을 활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올해의 픽업트럭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출시되면 해를 거듭해 규모가 커져가는 픽업트럭 시장 1인자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따르는 차량이다. 싼타크루즈의 전면부 디자인은 투싼과 유사하지만,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투싼과 비교하면 오프로드 픽업 이미지를 조금 더 강조하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따라서 투싼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싼타크루즈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거듭날 경우 이전보다는 오프로드 특유의 와일드한 느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릴을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패턴 역시 이전보다 더 각진 느낌이 특징이다. 그러는 한편 디 올 뉴 코나와 쏘나타 디 엣지 등 최근 신차를 통해 선보인 입체적인 이미지를 범퍼 하단에 반영했다.


예상도를 본 소비자들은 "뭔가 확실히 엣지하게 나올 것이라는 건 확실하다", "싼타크루즈 그릴 재활용?", "스포티지 이길 수도 있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한편, 뉴욕맘모스는 이전에도 스파이샷을 토대로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를 작성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중국 전략형 모델 무파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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