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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07. 2023

"싼타페를 잇는 또 다른 파격" 아이오닉 7 예상도

ㆍ 현대 아이오닉 7, 2024년 출시 예정

ㆍ 측면 예상도, 뒤쪽 윈도우 라인 강조

ㆍ 1회 주행가능거리 482km 이상 목표


현대 아이오닉 7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차 최초의 대형 전기 SUV다.


현대차가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3대의 콘셉트 카는 현재 차례대로 양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지막 타자인 아이오닉 7은 2021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세븐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7에 대한 측면 예상도를 그려냈다. 최근 몇 차례 포착된 위장막 차량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했다.


전체적인 형태는 세븐 콘셉트카와 비슷하다. SUV임에도 공기역학 성능에 초점을 맞춘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정면 윈드실드와 A필러 역시 대형 SUV답지 않게 과감히 누운 형태다. 뒤쪽 펜더는 볼륨감을 키운 형태로 후면부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결정적인 차이점은 D필러 부분에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위장막이 가장 두껍게 씌워져 있는 부분이다. 세븐 콘셉트카는 이 부분에 단순한 형태의 쿼터글라스를 붙여 사이드 윈도 라인을 말끔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이오닉 7 예상도에서는 C필러를 날카롭게 끊고 'Z'자 형태의 분할 쿼터글라스로 구성했다. 뉴욕맘모스는 "콘셉트 모델에서 후면부 전체를 유리로 처리한 부분이 실제 양산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그 외 부분에서는 세븐 콘셉트카의 외관을 그대로 따를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을 통해 그릴과 헤드램프를 픽셀 처리하는 것이 드러났으며, 최신 현대차에 적용되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역시 그대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예상도를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아이오닉7은 공력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했던 것 같다. 디자인은 진짜 파격적이다", "C필러 상단에서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GV80 쿠페 느낌이 난다", "최근 정통 SUV 디자인이 유행하는 추세라 이게 먹힐 지 의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대 아이오닉 7는 EV9과 동일하게 100kWh 용량을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개발중이며, 초급속 충전과 함께 V2L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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