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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8. 2023
"어? 6천 후반이라고?"신형 카니발 HEV 상세 옵션
ㆍ 카니발 F/L 하이브리드 상세 옵션 공개
ㆍ HDA2, ccNC 등 첨단 옵션 신규 탑재
ㆍ 11월 15일 출시.. 6천만원대 후반 예상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옵션 등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되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carscoops, 유튜브 채널 '뻥태기TV')유튜버 '뻥태기TV'는 영상을 통해 카니발 부분변경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영상 속 내용에 따르면, 우선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카니발 생산 장소인 기아 광명 1공장에서 그대로 생산된다. 출시 시기는 11월 15일이며, 24년 2월에는 글로벌 시장에, 북미 시장에는 24년 4월에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카니발 하이브리드의 크기는 길이 5,155mm, 폭 1,995mm에 높이가 1,750mm로 기존 카니발 대비 10mm 높아졌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인한 지상고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휠베이스 역시 기존과 동일한 3,090mm다.
파워트레인은 감마2 1.6 가솔린 터보에 전기모터가 결합되며,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모터 출력은 51kW, 토크는 304Nm을 발휘하며, 1.49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 구성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에도 거의 그대로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순진한상어)외관 변경은 그 동안 포착됐던 스파이샷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이다. 신규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기아의 순수 전기 대형 SUV인 EV9과 유사할 예정이다. 현행 카니발의 가로형 헤드램프는 EV9처럼 세로형 헤드램프로 변경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주간주행등까지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이룬 디자인으로 변경돼 현행 모델보다 전고가 한층 강조된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순진한상어)
후면부 디자인도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을 예고했다. 핵심은 테일램프다. 부분변경 모델 역시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이룬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완전한 세로형 테일램프보다는 ‘ㄱ’ 모양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폭도 강조하는 형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행 모델과 다르게 다시금 테일램프에 방향지시등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델에서 범퍼 하단부에 부착된 방향지시등은 출시 후부터 소비자들에게 후방 차량한테 방향지시등이 잘 보이지 않아 지적받았던 부분이다.
(사진=carscoops)실내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전반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12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터치스크린 조합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HUD가 신규 추가되며,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무드조명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센터 콘솔에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되고, 센터페시아에 멀티미디어/공조 전환형 조작계가 탑재되는 등 전반적인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들이 새로 들어간다. 시트는 스트레칭 기능 제공 등 운전석 고급화를 꾀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며, 2열 파워시트에는 풀 플랫 기능과 함께 릴렉션 모드에서 마사지 기능을 추가한다.
(사진=유튜버 갓차)안전 몇 편의사양의 강화로 상품성이 개선된 점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첨단주행보조(ADAS)는 현행 카니발 대비 지원되는 기술의 폭이 넓어졌으며, 반자율주행 기능 또한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드미러의 접힘 각도 증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키 2, 후드 가스리프트, 발광 시트벨트 버클, 센터콘솔 살균 수납함과 항균 필터, 원격 공기청정모드 등의 편의기능이 하이브리드는 물론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 전반에 신규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