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부분변경 포착... "출시 임박했나?"
ㆍ 아반떼 부분변경 위장막 테스트카, 북미에서 포착
ㆍ 낮고 와이드한 스탠스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 적용
ㆍ 오는 3월 출시, 1.6 가솔린 터보 N라인은 삭제
현대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테스트카가 미국에서 발견됐다.
(사진=CARSCOOPS)아반떼는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에만 총 5만8743대를 판매하며 형제차 K3를 크게 앞질렀다. 3년만에 거치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시장,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해외 자동차 매체 카스쿱이 포착한 테스트카는 기존의 삼각형 조형을 기반으로 최근 현대차가 시도하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반영한 모습이 확인됐다. 헤드램프가 이전보다 날렵해지고, 주간주행등이 방향지시등과 합쳐진 새로운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그릴은 작아지고 지금보다 더 낮은 위치에 배치해 아반떼 특유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 강조했다.
측면 및 후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휠 적용, 가니시 변화, 범퍼 디자인 변경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와이드 패널을 추가한다. 후측방 모니터와 서라운드 뷰 등 최신 옵션을 지원하며, 인테리어 구성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LPi, 그리고 2.0 터보 엔진의 N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갖춘 N라인 모델은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삭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시장에는 미국과 호주에 수출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에서는 세단의 인기 하락으로 단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