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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Feb 13. 2023

400km 이상 주행 가능? 볼보 EX30 예상도 공개

ㆍ 올 하반기 선보일 볼보 EX30 예상도 공개

ㆍ 지리 SEA 플랫폼 기반, 싱글모터 및 듀얼모터 제공

ㆍ 완충 시 WLTP기준 402km 주행 목표


볼보 EX30의 예상도가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3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볼보가 올 하반기 EX30를 출시하며 판매 범위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30은 볼보 XC40 리차지보다 작고 저렴한 보급형 SUV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미니 일렉트릭,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사진=Avarvarii)

이와 함께 업로드한 EX30의 예상도는 기존 볼보 전동화 모델 특징들을 티저 이미지, 스파이샷과 조합했다. 입체적인 형태의 전면부는 스파이샷을 토대로 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토르의 망치'는 최근 공개된 대형 SUV EX90에서 참고했다.


측면은 볼보 XC40의 디자인을 응용했다. 후면부 예상도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볼보 티저 이미지를 통해 EX90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EX30은 중국 지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다. 알루미늄 비중을 높여 무게를 줄인 SEA 플랫폼은 세단부터 SUV, 밴 등에 골고루 활용 가능해 뛰어난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 EX30의 경우 여기에 200kW 싱글모터 후륜 혹은 313kW 듀얼모터 사륜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68kWh 용량이 얹어지며, 1회 충전 시 약 402km(WLTP기준) 정도의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5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충전 시간 또한 10%에서 80%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볼보 관계자는 "실내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며,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경우 기존 볼보 모델과 동일하게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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