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아 스포티지 F/L 출시 준비, 어떻게 바뀌나?
ㆍ 스포티지 F/L, 2024년 중 출시 예고
ㆍ 기존 대비 유선형 디자인 적극 활용
ㆍ 지문 인식 등 첨단 편의장비 추가돼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일부 정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진=carscoops)신차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버 '뻥태기TV'는 최근 영상을 통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위장막 모델이 포착되는 등 개발이 거의 완료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공개된 정보가 많이 없던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관은 범퍼와 그릴, 헤드램프 디자인의 전반적을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의 경우 부메랑 형태의 특징적인 주간주행등이 이색적이었다. 이 부분은 부분변경 모델에서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후드는 기존의 경우 살짝 각이 들어간 형태다. 뻥태기TV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이 각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중앙 부분에 새로운 라인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그릴은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형태에서 좀 더 촘촘한 매쉬 형태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측면의 경우 휠 디자인이 가장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펜더의 라인이 바뀐다.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는 데 따른 수정 포인트다. 테일램프는 중앙 부분이 서로 이어지는 타입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일러 보조 브레이크등과 디퓨저 디자인도 변화를 예고했다. 범퍼 하단에는 최신 기아 디자인 기조에 따라 세로형 리플렉터와 가니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계기반 디자인이 소폭 변경된다. 공조기 타입은 기존과 동일하게 나올 예정이다. 편의 장비의 탑재도 예고됐는데, 드라이브 컨트롤 패널에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다. 기어노브에는 알루미늄 커버가 추가된다. 전체적인 형태는 알루미늄보다 우드 패널을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 모델인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출시 예정인 것을 고려했을 때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신차 효과가 끝나갈 때를 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