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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l 05. 2023

"역시 디자인은" 기아 K5, F/L로 기대감 증폭

ㆍ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ㆍ 헤드램프 주간주행등의 디테일 변화

ㆍ 범퍼 디자인은 EV6 GT 디자인 연상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다.

(사진=유튜버 갓차)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의 완성도 높은 외관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다. 따라서 보다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거듭날 전망이다.


후면부의 경우 위장막 모델을 통해 어떤 부분이 변화하는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나, 전면부 디자인은 추측해야 하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예상도를 통해 전면부 또한 눈에 띄는 변화가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

(사진=유튜버 갓차)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갓차'가 공개한 예상도에 따르면,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헤드램프다. 얇고 날렵하게 변한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휠하우스 위쪽으로 뻗어나갔던 기존에 더해 범퍼 아래쪽으로 꺾이든 내려가는 부분이 새로 추가됐다. 아래쪽으로 뻗은 주간주행등은 범퍼 상단 라인과 만나 입체감을 배가시킨다.


범퍼는 훨씬 스포티하게 변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그릴 패턴이 커다란 육각형으로 변화했으며, 범퍼 양쪽 끝단에 위치한 공기흡입구는 훨씬 공격적인 형태로 탈바꿈했다. 기아 고성능 전기차인 EV6 GT와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다. 측면의 전면가공 휠은 스파이샷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디자인이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마찬가지로 신차 예상도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버 '뉴욕맘모스'도 비슷한 해석을 내놨다. 그러나 디테일 측면에서는 갓차와는 다른 접근을 펼쳤다. 주간주행등이 한 차례 꺾이며 범퍼로 내려가는 점은 동일하지만, 범퍼 공기흡입구 부분까지 내려갔다. 이 부분은 차폭을 강조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EV6 GT를 연상시키는 범퍼 또한 갓차와 동일하다. 다만 뉴욕맘모스는 삼각형 크롬 가니시를 범퍼 그릴 양쪽에 배치함으로써 훨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커졌다. 


두 예상도를 본 소비자들은 "쏘나타 이번에도 압도당하겠네", "기존 모델도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깡패던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전면부는 언제나 K5 압승" 등 대체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버 갓차)

한편,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10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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